|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요요*) 날 짜 (Date): 1997년11월12일(수) 09시51분46초 ROK 제 목(Title): 수영일기 1 수영을 한지 1주일이 넘어간다.. 지금까지 강습 2번을 받았는데, 남들보다 늦게 등록해서인지 2번의 강습과 1번의 자유시간이 없었다.. 첫날의 그 멀뚱멀뚱함이란... 남들보다 운동신경도 없는데다, 늦게 시작해서 인지..맘이 조급해졌다.. 7시 타임에는 나를 포함해서 여자 5명..남자 3명이다. 거기 아저씨 말로는 원래 한타임에 25명에서 30명 정원인데.. 이렇게 인원이 없는것은 드문 일이라고 한다. 뭐, 천재일우라나? 그래서 그런지..한 사람한테 돌아오는 시간도 많고..강사한테 거의 개인 레슨을 받는 식이다.. 첫날에는...그래도 빨리 적응한다고 박수도 받았는데.. 그다음에...팔을 돌리는 동작에서 애로사항이 많다. 어깨를 돌려야 하는데..팔이 그냥돌아간다.. 강사의 놀림과 같은 동료의 코치에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운동을 싫어했던...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그간, 침체되었던 내 생활에 활력이 돔을 느낀다.. 아침 버스안 라디오에서 들었던 말.. "행복을 자기자신이 아닌 다른 것에서 찾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라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단다... 다시 한번..새삼 행복을 느낀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