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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jkyoon (Yoon, J.K.맧)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16시04분42초 ROK
제 목(Title): 대학내 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




  현재 ㅈ대 음대 4년생인 여동생을 두고 있는 오빠입니다.

  남자인 저로서는 대학 생활중 여자보다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환경에서

  학교를 다녀, 대개의 폭력 문제가 남자 선후배 사이에서 발생되는 것이었으며

  여자 후배와의 문제는 대개 술한잔과 눈물(?)로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얼마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동생의 과에서

  군대를 갔다온 복학생 선배와 그 무리들에 의한 공공연한 신체적 압력 및

  폭력행위가 가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어이가 없었으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본 결과

  대개의 폭력행위가 남자 후배들에게 보다는 여자 후배들에게 더욱 집요하게

  가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해 제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폭력은 보복의 위험이 잠재되므로 남자보다 여자가 위험성이 적다.

  2. 주로 한두해 선배보다 3~4년 위인 복학생들의 폭행이 잦다.

  3. 폭행 방법의 일부는 성적 추행에 가깝다.

    (예) 미니를 입은 여후배를 속칭 원산 폭격 시키기.

  4. 피해자는 직접적 해결 방법의 부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의식에 고통받는다.


  지금의 동덕 여대 사건의 경우 상황이 1, 2번의 성격이 강하며 4번의 현상도

  나타나리라 예상됩니다.

  학교내의 공공연한 폭력행위는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근절되어야 하며 

  이와 같은 폭력 행위는 분명한 범법 행위이며 형사 처벌의 대상입니다.

  특히 여학우에게 가해지는 성폭력적인 폭력은 분며이 근절되어야 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러한 현실을 공론화 하여 재발을 방지하였으면 합니다.

  동덕여대 학생 여러분의 분발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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