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VICTORIA ( 빅토리아) 날 짜 (Date): 1995년06월14일(수) 22시03분24초 KDT 제 목(Title): 집에서의 생활로 돌아와서.. 어제 갑자기 쏟어 부은 소나기 탓인지... 날씨가 내가 좋아하는 가을과 너무나 닮았던 오늘... 시험 일정이 잡히면서.. 난 학교에서 사라진다(?)... 사라지는 이유(?)는... 난 대학 와서.. 시험 기간이 되면 난.. 학교에서 시험 공부를 하지 않는다... 항상 학교에서 이리 저리..일(?)을 만들며 하루 를 보내던 나였지만..시험 기간만 되면.. 그와는 정 반대로 돌아 간다.. 뭐..하기사.. 4학년이 되면서.. 집에서 무슨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 많았던 날이었긴 하지만.. 그래서.. 오늘부터..난 집에서의 생활로 돌아왔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시작한 하루가.. 너무나 빨리 간다 ... 어제내린 비로.. 집 주위에 있는 나무와 꽃들이 그 푸르름과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고.... 우리 집 뒤에 있는 도봉산은 날 자꾸 오라고 부르고....흐.. 울 엄마는 이런 나에게 자랑이라도 하듯이.. 오후에 도봉산에 올라갔다가 내려 오셔서.. 공기 무지 좋다.. 하시니..쩝.. 내가 듣고 싶어하던 음악들을 하루 종일 틀어놓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 흠냐.. 이거 무엇을 쓰려고 했는지...막상 쓰고 보니... 이상하 당...흐이고... 아무튼.. 시험 보는 모든 분들... 시험 잘 보세요... 상쾌한 날에 VICTOR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