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ruby (김 지영) 날 짜 (Date): 1995년06월13일(화) 16시30분04초 KDT 제 목(Title): [보드만평] 달을 보고 개가 짖는다...... 어제는 보름이었다. 휘영청 보름달이 접시처럼 둥그스럼했었다. 근데 야심한 시각에 개가 달을 보고 짖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무슨 이유일까? 1. 늑대 인척 해보려고... 2. 저기 달이 있기 때문에.... 훗 달을 보고 짖는 개를 보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 불쌍하게도 개는 한번 힐끗보고 달을 보게 될것이다. 음 선가에 달을 가르켰더니 달은 보지 않고 달을 가르킨 손가락만 보더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달을 보고 짖는다해도 개소리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달이 넘 밝으니 깐 그러나 보다 하고 생각할것이 대부분일것이다. 앗 개짖는 소리에 옆집개도 깨었는지 또 따라서 .... 오잉 ...이곳 저곳에서 동시 다발성으로.....음 원래 동네개 중 한마리가 짖기 시작 하면 다 따라 짖는 개의 속성인가보다... 보름달이 넘 좋은 밤이 였다.......... 이글의 해석은 여러분이 각자 하시겠지만...... 정답은 그냥 달을 보고 개가 짖는다 일뿐이다..^_^ ( 마음 여린 이들을 위로하고자...던지는 메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