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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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moves)
날 짜 (Date): 1997년10월07일(화) 14시44분45초 ROK
제 목(Title): 때론...



요즘들어 한친구의 소리가 들린다...

"우리 오빠....울 오빠.." 이런 운운한 소리...

옛날에 화장기도 없던 친구에게서 조금씩 조금씩 촉촉해가짐을 알수 있다.

립스틱도 바르고 다리고, 몇일전엔 퍼머까지?...

그 친군 욕심이 많다...

가끔은 그런 친구가 부러울때가 있다...

가을이라..그런지..주위에서는 팔장끼고 다니는 선남선녀들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그 모습을 보면 짝없는 외로운 기러기떼(우리 친구들)들은 

그 모습들을 곁눈질 하면서 투덜거린다..

시샘이라도 하듯...

만나야 할 사람을 못만난것은 희망이야 있겠지만...

지금에선 울적(?)해진다..

어젯밤 뉴스에 오늘 새벽녘엔 비가 내린다고 얘길 했었다.

아침에 집에 나올때가..9시쯤?...

한 소녀가 눈물을 머금고 있듯 거리가 쓸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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