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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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damian (윤 혜 경 )
날 짜 (Date): 1995년06월09일(금) 20시53분56초 KDT
제 목(Title): 요즘 보드가 썰렁한 이유..


 이번주 들어서 2과목이나 종강을했다. 그말은 이제 담주엔 

 그 2과목은 기말고사를 본다는 이야기이지...

 학교 씨스템이 3일동안 다운이 되었다.그래서 좀 썰렁하고 ,난

 집에서 전화비를 지불해 가면서 ......

 담주 화요일이 랩 시험인데 다운이 되다니..그래서 더더욱 조바심나고,

 시험이 혹시나 연기 될까 실날같은 기대를 걸었건만..

 교수님 말씀이 "평소에 연습하라고 그랬쟌아." 

 역시 기대 하지 말걸 그랬다.

 베지어 커브를 이해하지 않고 무조건 B-Spline을 볼라고 했더만 ,역시..

 뭐가 이렇게 어려운 것이여...뭔 소리 하는지.이미 DUE DATE 를 넘긴지 

어언 며칠이 지났건만.

 1,2학년 때 수학을 배우면서 어따 써먹을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상당히 널널하게 수업을 들었는데....그 여파가 지금에야..

 보간법이 베이지어에 쓰일줄이야...  이 글을 읽는 1,2학년 후배들이여

 열심히 수학공부 해두거라...선배 꼴 나지 않게..쩝 

 얼마전에 TV에서 IBM광고를 보았다.수녀들이 나와서 OS/2 어쩌고 저쩌고,

워프가 어떻다는둥..나로썬 상당히 참신한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한테 그 애길 했다가 쪽 당했다. 그 광고가 언제 부터 했는데

지금 봤냐고...전혀 안어울릴거 같은 조용한 수녀원에서

검은 옷을 입은 수녀님들의 대화가 IBM이라니....누구의 발상일까?

다들 열심히 공부 해서 기말고사 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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