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orilove (하늘냄새~) 날 짜 (Date): 1997년07월07일(월) 12시08분52초 KDT 제 목(Title): 도둑고양이.. 도둑고양이...하면 검고 무서운 고양이가 생각난다.. 하지만 우리집 도둑고양이는 그렇지 않다. 하얀몸에 노란색과 갈색, 그리구 좀 더 진한 색도 간간이 보이는 작고 예쁜 고양이다. 난 아직 이 고양이의 엄마 도둑고양이를 보지 못했지만.. 엄마 도둑고양이도 예쁘리라 생각된다... 두구당당당당~~~~ 야옹~야옹~ 이렇게 정신 없이 우리집 지붕을 울리고 다닌다.. 아..참.. 우리집은 한옥집이구 아주 오래된 집이어서 옛부터 도둑고양이와 함께한 시간이 많았다... 물론 찍찍이두 많았구, 도둑고양이와 집고양이를 같이 키운적도 있었다. 지금 우리집 지붕에 사는 고양이는 앞에서 말한 예쁜 고양이 한마리가 아니라.. 그 엄마를 중심으로 한 대가족이다.. 엄마 고양이가 얼마전에 예쁜 새끼들을 낳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려서부터 키운 고양이의 이름을 들자면... 나비, 나비, 나비들, .... 이었구... 지붕에 사는 여러 고양이중에 한마리 잡아서 강제로 우리집 식구로 한 이 고양이두 다시 '나비'가 되었다. (이걸 보면 우리집 식구는 무지 단순한가보다....) 아직은 음식이나 물, 우유를 줘도 먹지 않는데... 예전의 경험으로 봐서 오늘 저녁쯤이면 먹기 시작할 것이다.. 아직 우리가 주는 음식은 예쁜 새끼 고양이가 아니라 엄마 고양이가 우리 없을때 먹구 간다...나쁜 엄마 고양이같으니라구... 새끼 고양이는 오늘 아침까지 풀어달라구 울어댔지만.... 이제는 풀어줘도 소용없다.. 원래 고양이는 사람 손을 타면 엄마 고양이가 절대 거들떠도 보지 않기 때문이다.. 빨리 나비가 우리집에 적응을 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우리랑 함께할지는 물론 모르겠지만.. .........야옹~~~ 소리소리소리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