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스머팻!~) 날 짜 (Date): 1996년07월09일(화) 14시18분13초 KDT 제 목(Title): 북한강에 놀러갔다 집에 못들어온 이야기.. 어제..너무나도 화창하고 솜털같은 구름이 몽실몽실 떠다니는 새파아란 하늘이 너무나 이뻤던 좋은 날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한강에 놀러갔다... 이제는 나이도 나이니만큼 서울랜드,자연농원이런데는 안가고 한강같은데 가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당..흐흐흐~` 쓰윽!~(침닦는 소리) 한강엔 놀러나온 가족들이 많았고..우린 가져간 돗자리를 펴고 신나게 고기를 구워먹었당..관리하는 아조씨들이 고기를 구으면 안된다고 돌아다니며 경고를 하셨지만..모 거기나온 수백명사람들이 다 구워먹더라... 이렇게 고기를 구워먹고 우리는 북한강쪽에 멋진 카페가 많다는 야그를 듣고 그쪽으로 도라이브를 가기로 하였는디... 약간 늦게 4시반쯤 출발하긴 했지만...갈때는 정말 좋았다... 뻥뚫린 길에 옆에는 멋진 북한강이 흐르고 있고 앞에는 산이 펼쳐져 있고.. 그거까지는 좋았는뎅...그쪽에서 나오는 차들이 몇십키로부터 계속 정체되어 있는고다...우리는 우리도 올때 저러면 어떡하냐...쪼금 걱정하긴 했지만 그쯤이면 뚫리겄지...이러면서 룰루랄라!~ 계속 들어갔당... 강가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에서 지는 저녁놀을 보면서 차한잔 마시공... 집에 가려고 나섰는데...이건 정체가 장난이 아닌기다... 나 : "오늘 안에 갈수 있을까?" 친구1 : " 나 내일 출근 못하면 (또다시 무단결근하면 ) 이번엔 진짜로 짤려." 운전하는 친구: "나 너무 졸려서 운전못하겄어" 이런 상황에서 운전할수 있는 애가 한명밖에 없었으므로 내가 운전하는애 옆에 앉아서 계속 꼬집고 찔러서 개가 자는것을 막으며 겨우겨우 서울에 도착하니 12시반... 이시간에 집에 들어가면 살아남지 못하는건 기정사실... 그래서 난 중간에 11시쯤 집에 전화해서 친구집에서 자고 간다고 겨우 허락을 받았고...(나중에 친구집에 갔더닝 울엄마가 확인전화를... 캬아!~ 역시 울엄마야...) 우리는 모두 친구집에가서 밤새 얘기하며 밤을 새웠다... 담날 아침 집에 왔을때 엄마한테 엄청혼났지만...친구들과 오랜만에 밤을 같이 보내면서 마음속 많은 이야기도 할수 있었고...멋진 북한강도 구경하고 괜찮은 하루 였당... 근데 다음에는 좀 일찍일찍 나와서 친구집에서 자는 이런상황은 만들지 말아야 겄당...(아침에 눈을 부비시며 반바지 입으시고 화장실가시던 친구아버님이 우리4명이 단체로 "안뇽하세요!!" 인사하니 깜짝 놀라셔서 안방으로 도망가시는고 있지...힛힛~~) 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 * ||||||| * 하늘이 아파 눈물이 날때, 하늘로도 숨길수 없어 * (( @ @ )) * 술을 마실때, 나는 이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가되어 (( o )) * 누군가에게 읽히고 싶다.............. 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