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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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gazebo (젊은남자)
날 짜 (Date): 1996년05월02일(목) 14시16분28초 KST
제 목(Title): 쏟아진다....





뭐가?....

햇빛이죠.....

모처럼 햇살구경 해봅니다...

잔뜩 찌뿌렸던 날씨 마냥...

몸도 마음도 몹시 고달펐습니다...

시험이 뭐길래....

온 밤을 꼬박 새워 외웠던 것들이

한장의 휴지조각 보다도 쓸모없어 보일때...

비는 내 마음속에도 내리고 있더군요...싸늘히....


하지만 다시 나온 햇살마냥....

그렇게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 희망으로 다가옴을 느끼며...




내일의  마지막 시험을 위하여..


오늘 밤도  새벽 빛을 기다리며  그렇게 지새야 겠지만....

기쁜 맘으로 그 시간들을 채우렵니다...

살아있다는 것과 그리고 나에게 그렇게 공부할 수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느끼면서......



그리고는 고향으로 가는 버스에 노곤한 몸을 실어야겠군요...

따뜻히 맞아줄 어머님의 얼굴이 벌써 눈 앞에 아른 거리는 군요....


문득 어느가수의 노래말이 떠오르네요...


   내일은 오늘 보다  나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 하루도 행복했으면... 그랬으면...좋겠네....


동덕인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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