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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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POWONE (파 원)
날 짜 (Date): 1996년03월08일(금) 20시38분11초 KST
제 목(Title): 어제는 정말 황당~



어제 퇴근 시간 무렵...  음~  그러니까 오후 6시 좀 넘었나?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선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만난지는 한 10여일 정도...

올해 입사한 후배와 함께 같이 식사한 지 10여일 만에 전화해서 하는 말...

야... 나 4월 20일에 결혼한다....

음... 잘됐군 하고 나는 생각했지.

왜냐구?  내가 알기로는 그 양반 나이가 서른하고도 셋인가 넷인가 되거든...

축하한다고 말하자 마자 한다는 소리...

" 근데 너 좀 바쁘겠다..."

하는거당..  왜 내가 바빠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불길한 예감 머리를 스쳤다.

`설마 식당을 지키라는건 아니겠지?`

그런데 다음에 나온 그양반의 말씀 왈~~~

" 너 함좀 팔아야 겠다. 밑에 후배들하고 같이 부탁한다.."

정말 미치겠네... 내가 함을 팔아 본적이 있나..

그리고 그 양반하고 나하고 몇살이 차이가 나는데 ....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후배들도 함 팔아본적이 없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고민 고민중....


                                이천에서 POWONE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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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 be Top Design Engineer.                   
           wseol@gw4.hyundai.co.kr     
           I think so.                                 since 199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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