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현주라고요) 날 짜 (Date): 1996년02월07일(수) 09시19분05초 KST 제 목(Title): 세포죽이기.~~~!!!!! 크크... 어제 넘 추워서어.. 집에 있다가아.. 엄마가 안경하러 가자는 말에.. 따라 갈려고 해떠니이.. '지하철 타고 가장..' 요말에.. '엄마 나 안갈랭.~~!!!' 크크.. 추워서 학교 안간 사람이 전철타고오.. 안경하러 가게 생겼남.. 목욕을 갈까아..운동을 하로 갈까아.. 하다가.. 낙찰 본것은... '엄마.~~~!!!! 점 빼러 가장.~~~!!!!' 크크.. 근데.. 그거 비싸데에.. 내가 점순이 이기도 하지만.. 피부과에 도착한 나.. '저... 점빼러 왔는데요...' ' 잠시 기달리세요... ' ' 이현주씨 들어오세요...' 의사 한테 다시 한번.. ' 저.. 점 빼러 왔는데요..' '몇개나 빼껄데요.?' ' 얼굴에 있는거요..' ' 쫌 많네요... ' 크크.. 하지만 그케 많을 줄이야.. 레이저인가 뭔가로 하는데에..따끔따끔... 첨엔 몇개인지..잘 세다가아.. 손가락도 모잘르고오.. 발가락도 모잘라서어... 센느건 중도에서 포기하고오.. 에라 모르겠다아..내가 돈 내는 것도 아닌디이.. 점 다 빼고 의사 하는 말이..'가서 세수 하셔도 되고요... 일주일후에 딱지가 떨어지면..그땐 썬 크림이랑 화장은 꼭 하셔야 합니다아.. 글구 3개월후에 다시 오셔서.. 다 안 빠진 것이 이쓰면 또 해드립니다. (요건 그냥 해준다는 거겠지이.. 아프터서비스 차원에서ㅏ..)' 따끔한 얼굴로 나와서어.. 계산을 하는디이.. '얼마예요.?' '이십만원이요..' 우잉 뭐가 그러케 비싸데.? 아무리 하나에 만원이라지만.. 그케 많이 뺏나아.? 뭐오..얼굴에 점이 그케 많타냐.? '학생이니까 싸게 해주서요..' 하는 울 엄마의 말에.. ' 20개는 훨씬 더 뺏어요..' 크크..진짜 점순이네에.. 우와.. 돌아나오는데에.. 따끔따끔한 얼굴이 엄마의 눈초리로 더 따끔하더래니까 *!* 지금은 딱지가 앉아서어..쫌.. 이상한 얼굴로.. 학교에 꿋꿋히 온 현주. *!* #$*#*$*##&$*#&%*#*#&%&!*#&%&*@*!*$)(&%!#()%^(_^%*@#&$#*#@!*$#&%!*&@#!*&%$#*&~*!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