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viva (외로운늑대) 날 짜 (Date): 1995년12월24일(일) 03시44분57초 KST 제 목(Title): 내가 붕어라구? 오늘 친구들과 술을 한잔했다.... 6시에는 별루 사람이 없었건만...8시 지나니깐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나두 술기운 오르니깐 막 마시게 되더구만... 근데....억이 오빠라구 뭐 아는 사람 다 아는 할배씨가 있는데... 8시 15분에 그에게 삐삐쳤다.... 그의 답변은 나보구 빨리 집에 들어가라는 것이었다... 흥!!!! 내가 뭐 8시에 귀가해야하남? 자기는 새벽 1시 넘어서두 귀가 하면서..... 난 머리에 김이 팍팍 오르는 걸 느꼈고....마구 퍼마셨다.... 글구 나서 그에게 또 삐삐를 쳤다..... 그의 답변은 한결같았다.....아직두 집에 안들어가구 뭐하냐구? 날 염려하는 그의 마음이 난 좋당.... 그것땜시 내가 뿅~~~~갔었지만......... 지금 너무 속 쓰리다....그의 말을 들을걸.....후회되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들은 내가 붕어라구 놀리는데...난 붕어가 아니라 술고래당!!!!!! 이다....하지만 원껏 놀았으니....이히히히히......뭐 당연한 결과겠지.... vivavivavivavivavivavivaviva /\ i E-mail address is v /-----/ \ I'm a lonly wolf. v viva@202.20.119.15 i @< ~~ @ |------------\\\\\ avivavivavivavivavivavivavi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