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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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gumiho (아 메 이)
날 짜 (Date): 1995년12월01일(금) 11시53분16초 KST
제 목(Title): 흑흑, 슬프고도 기쁘다


흑흑, 오늘에서야 들어올수가 있게됐네... 쩝

학교 시스템의 열악성! 세상에 이건 툭하면 렌공사에 이번엔 무신 모뎀까징

뻑갔다고 ...... 참 내

이거 참 학교에서만 통신하는 나 같은 이들은 어찌하라고,

얼마전 서점을 뒤지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요즘 unix 기종 avion을 쓰느 데가

도대체 없더라구요 우리학교 시스템이 나와있는 책이 없더라구요.

아뭏든 열악한 현실에서 그래도 오랜만에 되니까 너무너무 기쁩니다 그려~~

헤헤헤, 지난 토요일 MT를 갔지요. 진짜 간만에 서울을 벗어나니 우왕

너무 좋았죠, 히히히 경희야, 현주야, 진아야, 은희야 나 진짜로 너무너무

좋았어. 느그들이 잘해줘서 정말 고마워 돌아와서 생각하니 눈물까지 히잉

그날의 '하일라이트' 짜짱 

............

바로 '젖소부인 바람났네'  하하하ㅎㅏㅎ 푸하하하ㅎㅏㅎ하

.............

난 정말 잊을수가 없었어 . 우리 보러가자 헤ㅎㅔㅎ 그거

진아는 너무 멋있는 여걸같았고, 경희는 천사 같았고, 은희는 언제나 처럼 

다정다김한 언니 같았고, 현주도 너무 착하고 고마웠어.

참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애..

참 오늘 약속 알지? 얘들아 잊지 말고 꼭 모두 와 !!!!

나는 역시 놀던 93이 최고야 93화이팅!!!

빠이빠이 !!
'아' 름다운 세상으로......

'메' 아리 처럼 퍼져 왔다네 .........

'이' 름은 바로 '아메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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