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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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Danbee ( * 단 비 *�0)
날 짜 (Date): 1995년05월14일(일) 20시55분29초 KDT
제 목(Title): 한심한 단비..


토요일에 수업이 그것도 3시부터 6시까지 있기 때문에 오늘이 일요일이라는 게

너무나도 억울하고 슬프고 그렇습니다.

소중한 주말을 하루 까먹는 거쟎아요.

그치만 그나마 하루 남은 주말에 이렇게 꿀꿀하게 학교에 있어야 하는 단비는

정말이지 너무 슬픕니다.

그나마 이렇게 동덕보드에 오른 여러 후배들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현주가 졸업사진 찍은 얘기랑 대동제 소식.

에어오빠도 동덕보드에서 종종 볼수 있어서 기쁘구요.

인선아. 꿀꿀하다는 얘긴 말이지 우리 학교에선 일상용어인데 과기대 출신 

애들이 쓰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있지. (자하랑군은 자기가 만든 말이라고 주장

하고 있는데, 사실인지는 확인 못했어.) 

그런데 그 뜻은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

하랑이를 보면 어떤게 꿀꿀한지를 알텐데.(쿡쿡..)

내가 접해본 결과 꿀꿀하다는 말은 여러 상황에서 쓰이더군..

예를 들어 지금 나같이 황금같은 주말에 데이트도 못하고 학교에 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니?

그때 바로 "아!! 꿀꿀해.." 이러거든..

이런 기분을 인선이가 종腔졌�?? 후...

오늘은 오랫만에 너무 많이 지껄였나 봅니다.

동덕학우 여러분 즐거운 축제기간 보내시구요.

많은 좋은 추억들 만들기 바랍니다.

                    동덕보드를 사랑하는 단비온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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