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5월 25일 화요일 오후 07시 08분 52초 제 목(Title): 정통부 7월부터 PC통신 실명제 실시 가명ID는 통신서 나가라…정통부 7월부터 실명제 실시 대학생인 김재호 (25) 씨는 최근 PC통신을 통해 컴퓨터를 구입하려다 돈만 떼이고 물건을 못 받는 사기를 당했다. PC통신업체나 사법당국에 하소연했지만 가명으로 개설된 사기꾼의 이용자번호 (ID) 로는 범인을 찾지 못해 속수무책이었다. 최근 가명ID로 PC통신이나 인터넷에서 '거저 주는 식' 의 상품을 제시한 뒤 돈만 챙기는 사기사건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는 PC통신에서 이런 일들이 없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가 신원이 불투명한 사람은 아예 PC통신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ID실명제' 를 전면 실시하기 때문이다. 정통부는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전산망 자료와 온라인서비스 가입자 목록을 비교하여 다를 경우 가명사용자로 분류하여 다음달 말까지 서비스업체를 통해 해당자에게 의무적으로 실명 전환을 요구키로 했다. 실명전환을 거부할 경우 7월부터 직권해지 조치를 받아 해당 업체는 물론 다른 회사의 온라인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송유종 부가통신과장은 "그동안 일부 가명 이용자가 익명성을 악용해 PC통신 등에서 각종 사기사건을 일으키는 일이 많았다" 며 "특히 정부가 하반기부터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기로 돼있어 ID실명화를 서두르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PC통신.인터넷 등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5백50만명 중 가명ID가 3만8천여 명에 이르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PC통신업계측은 "이번 조치로 건전한 온라인서비스 문화가 조성될 것" 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다만 젊은 세대들의 대정부 비판 등 참신하고 자유스런 발언들이 실명에 따른 부담감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고 지적했다. 이원호 기자 입력시간 1999년 05월 23일 19시 49분 ** 중앙일보 ** 혹시 인터넷 비비들에도 이 영향이 올까요? 흠냐흠냐...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