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悲目&虛笑) 날 짜 (Date): 1996년10월16일(수) 18시03분50초 KST 제 목(Title): 파라다이스와 자유. 파라다이스에는 착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한 동네에서는 땅도 있고 돈도 있는 몇명이 모여서 커다란 공동주택을 지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살고도 남는 방들이 많으니 아무나 쉬고싶은 사람들은 와서 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나던 사람들이 와서 얘기도 하고 먹고 자기고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주인중 하나의 친척뻘 되는 사람이 수위아저씨를 통해 사람들의 직업이 무언지, 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알아보라고 압력을 넣었습니다. 다른 집주인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거기서 쉬던 사람과 살던 사람에게 아무런 양해도 없이 그저 그래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걸 본 유새라는 자가 한마디씩 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집주인이 그러라는데 웬 잔말이냐?" 사람들이 거기 살면서 보기도 좋고 편하라고 갖다놓은 커텐이며 식기며 수위아저씨가 마음대로 가져가는 것을 보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네 집이 아니니 그안의 것도 모두 너희것이 아니니라" 옆집에서 말한번 잘못했다가 쫓겨나고 이지메를 당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때문에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말도 했습니다. "그게 바로 책임이란다. 책임이 없으면 자유가 아니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하고 어찌할까 고민하는 사람보고는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억울하면 돈내고 딴집에서 세살아" 듣고보니 이상했습니다. 그는 항상 입으로는 강자의 논리를 펴면서 왜 자기는 약자라고 약자의 편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하던 일이나 계속 합시다/ At the first time when I saw her, I couldn't believe that she's a humanbeing. I didn't have imagined that there exists such a perfect girl. My everyday life was full of joy, happiness and thanks for her after the day. I didn't have to feel lonely anymore because I wasn't lonely whenever I thought of her. But now.. she herself means loneliness to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