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john (나단) 날 짜 (Date): 1993년02월06일(토) 20시15분15초 KST 제 목(Title): GNR님의 글에 대한 jina님의 글에 대해... 글쎄요... 저도 xxx니 뭐니 하는 말을 남발하는 글을 보고 나면 찜찜한 느낌을 갖곤하는데... GNR님의 글에는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분명 제가 듣기에 달콤한 단어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하다"는 생각보단 상당한 공감을 갖게 되는 군요. GNR님의 솔직함? 글솜씨? 글쎄요... 무엇이 저로하여금 GNR님께서 올리신 글의 내용을 다시한번 씹고 또 씹어보게 하는지...... 제가 GNR님의 (자꾸 특정인의 아이디를 거론하니 조금 거북하기도 하네요..) 글을 읽고 느낀 바로는 그분은 여성들 앞이라고 말을 돌리거나 뒤돌아서서 중얼중얼거리는 분같진 않은데... "그런 단어"라는 부분이 맘에 걸리네요... 왜 "그런 단어"들은 무조건 쓰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적어도 그 글에서는 "그런 단어"들이 남.발.되진 않았다고 봅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마지막으로, 저라는 사람이 "그런 단어"들의 사용을 즐기는 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