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hmagic (김 훈) 날 짜 (Date): Mon Jan 18 19:24:03 KST 1993 제 목(Title): Re:진짜..마지막으로...비약이 좀 심한가요? 형...제 생각에도 형의 비유가 아주 적당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비밀번호가 없다면 그건 길거리에 버려진 동전이라고도 생각할수 있겠지만 설사 아이디가 비밀번호와 같더라도 비밀번호가 `있다'면 이미 그건 남의 재산이라고 생각되요. 단지 열쇠가 너무 열기 쉬운 것이죠. 그래서 집에 침입하기가 쉽고 훔쳐가기가 쉽다는 거죠. 하지만 아무리 열기쉽더라도(알아맞추기 쉽더라도) 자물쇠가 있다면(비밀번호가 있다면) 그건 손대지 않는게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물론 아이디 보관을 잘못한 이들에게도 잘못이 있다고도 생각할수 있겠지만 만약 그렇게 열기쉬운 자물쇠를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면 이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매직 훈입니다.홀로서기를 좋아하고 조금은 감성적인 남자지요. 저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1년차이고 Computer Control 전공입니다. 고향은 대구이고 69년생,178cm,69Kg의 건장한 젊은이죠. 퇯-mail� h틌n@kingkong.kaist.ac.kr이고 Tel.(042)869-5435로 찾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