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H) 날 짜 (Date): 1995년07월31일(월) 20시39분04초 KDT 제 목(Title): [키즈의 게스트들] 이 보드의 앞부터 쭈욱 읽어봤습니다. 시간의 정체성...좋은 말입니다. 정말 그렇더 군요...익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하지만, 그 정체성속에 존재하는 모든 글은 이 키즈내의 여러 문화에 대해서 얘기하 고 있더군요. 어쩌면, 예전, 키즈 초창기에 있던 사용자들이 더 보드를 올바르게 사 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몇가지, 키즈의 문화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게 문화에 대한 얘기인지도 잘 모르시는거 같아, 다시 나열하자면, 1. "보드 파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보드 목적을 준수합시다." 2. "키즈의 초보 작가의 변화..." 3. "포스팅 예절을 지키자." 4. "보드의 글과 글쓴이와 독자" - 글쓴이에 대한 선입견은 글의 내용을 변 질시켜 받아들이게 한다. 5. "토론의 주제를 잊지 않는 토론을 하자." 6. "키즈에서는 건전한 토론 문화를 보기 힘들다." 입니다. 이전에도 저는 가비지 란에 [키즈에 대하여]를 쓴 적이 있는데, 그것은 키즈 에 대한 저의 생각과 태도를 열거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예 전부터 내려오는 고질적인 문제는 게스트의 횡포에 대한 것입니다. 어쩌면, 건전한 토론문화를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 자리에서, 이전의 그 글을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이 글 내에서 발생한 사건은 별로 멀지도 않은, 1월 27일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글이나쓰죠 @) 날 짜 (Date): 1995년06월12일(월) 17시19분50초 KDT 제 목(Title): [게스트 계몽 캠페인] 게스트란?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라는 명제에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못합니다. 이 나라 를 찾는 벽안의 외국인들을 보고 우리는 '손님'이라고 부르거나 '관광객', '방문객'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는 '관광 자원 개발'을 해서 '손님'을 끌어들여야만 이 나 라가 잘 살게 된다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귀주국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저 명제와 그에 따른 내용에 그대로 대입 시키면, '귀주국의 주인은 사용자들이다.'라는 명제가 됩니다. 시삽님이 주인이 아니 라는 사실에는 시삽님도, 그리고 그 외 사람들도 다 공감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귀주국을 찾는 아이디 없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guest라고 합니다. 귀주국이 잘 살 게 되려면, 이 guest라는 손님들을 위한 '관광 자원 개발'을 해야할 것이며, 아주 잘 대해주어야만 귀주국이 보다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그 '관광 자원 개발'이라는 것 에 '섹스 관광'이라는 것이 과연 관광 자원 개발이냐는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도 태국은 '섹스 관광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애쓰고, 수많은 나라들이 이를 안 좋 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말 하지 못하고 '나 잘못했는데요...'라고 죽어 있어야 할 태국에서는 그에 대해서 인정을 하면서 동시에 '추한 한국인 관광객 사절'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로 '추한 관광객 사절'이라는 것이 두번째 생각할 점입니 다. 이를 귀주국으로 옮겨서 대응시키면, '섹스 지향적인 포스팅'의 문제점과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는 게스트' 문제로 바꾸어 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섹스 지향적인 포스팅' 문제에 대해서는 이전에 누차 얘기도 많았고, 과연 어디까지가 완전히 성적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것인가...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보는 이의 시각차가 완 연하므로 더이상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는 게스트' 문제는 누구도 다 공감하는 문제(이 역시 저만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가요?)이므 로 이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guest의 영어 뜻은 '손님'입니다. 손님이면 손님답게 격식을 차려야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의 집, 남의 나라에 들어가는 손님들은 그 나라, 그 집의 풍속을 따라서 행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한 곳의 주인에게 항상 격식을 차려서 행동해야 만 진정한 손님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태국서 벌이는 '추한 한국인 방문객 사절' 운동을 보면, 모든 한국인이 다 그런 것은 아닌데, 꼭 추한 한 국인 방문객이 몇마리 있어서 모든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진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기 귀주국에서도 모든 손님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꼭 그 러는 손님이 몇 마리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름값도 못하는 게스트'라는 오명을 가 지고 살아가려는건가요? 그것이 자신 하나에 국한된 이야기라면 문제가 다르지만, '한 추한 한국인'에 의해 '전체 한국인이 매도' 당하는 것은 참을 수 없으면서, 왜 '한 추한 게스트'에 의해 '전체 게스트가 매도' 당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 있는건가요? 다른 사람에 의해 자신이 매도되는 것은 참을 수 없으면서, 정작 자신 하나에 의해 다른 사람까지 매도당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인가요? 이 귀주국에서 제일로 무서운 것이 '손님'입니다. 일전에 '레나'님이 culture보드에 '욕설을 퍼붓는 몰지각한 손님이 있는데, 특정 보드라도 손님의 포스팅 권한을 없 애는게 낫겠습니다.'고 하니, 고 바로 뒤에 '이 씨발년아! 너나 잘해!'라는 포스팅이 게스트로 포스팅됐던 일이 있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그런 게스트의 비난이 무서워서 피하는 건가요? 드러워서 피하는 거지요... 그런 게 스트들하고 상대하려면 나만 피곤하니까 그저 쉬쉬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게스트가 한번 말해서 알아들으면 이해시키려고 시도라도 해보지만, 저 안보 인다고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게스트를 보면서 기가 퍽퍽 막혀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이해력도 부족한지, 뭐가 뭐랑 비슷한건지 알지도 못하고 터진 입이라고 아무 말이 나 해대고는 '왜 똑같은 식인데 내 글 지우냐?'고 하는 것을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들어 상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손님으로서의 격식도 차리지 않으면서, 자기를 손님으로 대우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 분개하니 이 무슨 어불성설입니까? 미군놈들이 우리의 부녀자를 폭행하고 살인을 할 때 엄청 광분하면서, 정작 이 귀주 국에서 자기 맘에 안든다고 폭언을 일삼는 그 이중적 행태에 개탄합니다. 과연 그런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잇으면서 '이 땅의 주인이 미군이냐? 왜 손님이면서 그딴 짓을 하느냐?'고 분개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주,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그리고 개인주의 에 만연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전 게스트의 포스팅 보호를 위해 앞장섰던 때도 있습니다. 그건 선량한 게 스트들의 글이 일부 몰지각한 게스트들의 글에 의해 덩달아 매도되어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 이후, 그런 몰지각한 게스트들을 보면서, 게스트에 대한 인식이 안 좋게 자리잡았기 때문에 관뒀습니다. 이러한 게스트 문제는 게스트의 포스팅 권한을 제한하지 않는한 계속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디 가 겠습니까? 맨날 고모양 고꼴이지... 그렇다고 게스트의 포스팅 권한에 제재를 가할 리도 만무하므로 그 게스트들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한은 해결 불가능한 문제일 뿐입 니다. 분명, 이 글을 읽고 어떤 게스트는 '이 씨발놈아! 너나 잘해!'라고 할 것이 틀림없 지만, 더이상 그들의 만행을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 그 당시 상당히 흥분해있었기에, 굉장히 과격한 글이지만, 지금와서 각색해서 올리 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이 글후에, 어떠한 guest분도 제가 예상했던 일을 일으키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의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가서 많은 이의 놀림거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기분좋은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런 일이 반복되더군요. 이러한 일은 초창기부터 일어났던 일이니, 해결이 불가능한 일일까요??? 그냥 놔두 고 그것도 키즈의 한 문화로 봐주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키즈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여러분의 곁엔 항상 제이유 세이모스가 있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 제이유 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