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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savvy (오빠의....�H)
날 짜 (Date): 1995년07월29일(토) 11시58분54초 KDT
제 목(Title): [TO. 주세이모스님]


하나. 보드의 성격에 맞게 앞으로 누구를 향한 글이라면 OpenLetter 보드나 

      메일을 이용하도록 하싶시오.

두울. 사비가 쓰던 일기는 [공개편지]란이 아닌 [공개일기장]란으로 옮기는 것이

      옳으므로 공개일기장 보드로 옮김니다.

세엣. 주제넘은 당부가 아닌 명령에 대해서는 이미 게스트님과 의견이 같습니다.
     
네엣. 키즈의 문화와 철학에 대해서는 기억지우기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사비는 주세이모스님의 이 보드에 올리신 드개의 글중 첫번째 것에대해서만 

언급합니다. 두번째의 글은 언급하고 싶지도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첫번째의 보드 성격의 규정과 앞으로 해야 할 행동 방식까지 지시(?) 하신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 합니다.

키즈라는 곳에서 글을 많이 올리고 조회수가 많은 글을 가지고 있는 유명인이라해서

보드의 성격을 자신의 가치관대로 규정짖고 그 보다 나아가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는 말을 할 주제는 그 누구도 없습니다.

키즈는 키즈의 사용자가 주인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있는 것입니다.

문화와 철학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그 구성원이 만들어 나가고 또 그 구성원안에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일정한 틀이 있어서 이것은 문화가 아니고 이것은 이러이러해서 철학이 

아니다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일정한 수준과 틀이 존재하는 문명이라는 것이 있지만 이 역시

구성원 안에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일예를 들어 예전에 국어의 맞춤법이 틀린다 해서 

국민학교 시험에서 틀렸을 받아쓰기 단어가 근래에 들어서는

옳은 것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문화와 철학에 대해서 논해야 하는 보드인지,

키즈의 문화와 철학이 존재하는 곳인지는 그 어떤 누구도 정의 할 수 없습니다.

이 보드를 만들 분이 정의를 할 수는 있겠으나,

그것의 정의인 것이지 그 자신이 사용자의 규제를 두고 독재를 하지 않는 한

자유로운 사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것으로 말미암아, 

주세이모스님의 기본적인 취지인 보드에 맞는 글을 쓰자라는 좋은 의견이 

. 의견으로서 제시된 것이 아닌 정의로서 내려진 보드의 규정과,

. 다른 보드의 소개나 제안이 아닌 시행규칙을 뱉어버린 글로

키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결국 이런 일이 반복되는 동안 키즈내에서의 파위가 형성되고 

행동도 없는 오직 글쓰는 자유 하나만이 있는 이곳에서도 

목소리 큰사람이 주장하는 대로 끌려다니게 됩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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