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집행관) <203.245.15.3> 날 짜 (Date): 1999년 9월 9일 목요일 오후 10시 37분 13초 제 목(Title): 늘 있는 일의 해결책. 키즈에서 일어나는 분쟁에서 그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사회에서 통용되는 "법"을 원용해서 이 키즈에서도 적용을 하는가? 그렇다면 그 판단을 내리는 시샵은 법에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고 사법고시도 패스한 판사출신인가? 누가 시샵이 이런 판단을 내리라고 권한을 주었는가? 암튼 모든것들이 의심스럽고 혼란스러울뿐이다. 조그마한 동창회에서도 회칙이 있고 회장도 비록 술자리이긴 하겠지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뽑고 그 회장은 회칙에 의거 하여 임기동안 일을 처리한다. 회장하는 것이 맘에 안들면 회원들은 회장을 탄핵할수도 있고 그렇다. 그런데 만명이 넘는 회원을 가지는 이 키즈는 비록 사이비공간 이지만 뭐 룰이라던가, 회칙이라던가, 규정이라던가 뭐 이런것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시샵도 어떻게 선출되었는지도 모르면서 자기가 시샵이라고 하고있으며, 임기또한 없다. 그리고 일이 터지면 시샵의 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일을 처리한다. 가히 엽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대안을 제시하자면, 현 시샵은 키즈의 룰이랄까 회칙이랄까 규정같은 것을 초안을 잡기바란다. 일반 사회의 "법"을 원용할려면 시샵이 판사에 준하는 판단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급선무는 회칙을 정하고, 또 그 회칙에 어긋난 행위를 했을경우에 어떻게 일을 처리한다라는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이 회칙을 투표에 부쳐야 한다. 키즈에 vote기능이 괜히 있겠는가? 그리고 그회칙에서 정한 대로 시샵을 다시 뽑아야 한다. 또 여기서도 vote기능을 이용하면 아주 손쉽게 할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어떤 일이 터졌을때, 말도 그렇게 많지 않고 탈도 그렇게 많지 않을거 같다. 그리고 아이디 삭제와 같은 매우 중요사한에 대해서도 아주 편리한 vote기능을 이용해서 투표에 붙이는것도 고려해볼만하다. 또하나 규정에 제시되지 않은 아주 변태엽기적인 행위를 처음으로 저질렀을 경우에는 시샵맘대로 판단, 공고하고 처리해서는 안된다. 죄형법정주의라는 것이 있기때문에 규정을 개정하고 그 다음부터 적용해야 함은 물론이다. @ 인간들이 모여 community를 만들고 interaction을 하면서 지낸다는게 그리 간단치만은 않은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