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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Dunks (SolidState)
날 짜 (Date): 1999년 5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 42초
제 목(Title): Re: Fun란에 있었던 ...


Convex님..글 잘 읽었읍니다만.. 제 얘기의 핵심은
�, 왜 그런 글을 펀란에 올렸는지
가 아니라..사실 이런일들은 지엽적인것입니다.
펀란에서 제가 쓴 글을 읽어 보시며는 아시겠지만 챗방에서의
상황은 알수없고 따라서 그가 억울한 경우를 정말 당했는지
어뗐는지 모르지만 ..어쨌든일개 사용자자 또 다른 일개 사용자에게
나가기를 요구 또는 강제했다는 사실 자체를 주목하고 싶습니다.
(만약 한국사람이 비슷하게 영어를 고집했을경우도 그런일이
벌어졌을지요)..
또 펀란에 올린것이 적절치는 않았지만 그 자체가 원색적인 비난의
발단이 되었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데가 유감으로 생각하는것은 아무도 그를 챗방에서 쫓아낸 사람에 대한
질책하지 않고  축출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일종의"피해자"에게 비난의
화살의 집중되었다는 점입니다. 억울하면 한국어를 배워라..영어를
고집한 니가 문제다..라는식으로 대부분 가더군요. 물론 그가 한국어를
잘 해서 만인의 기대에 부응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것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온지 1년밖에 안되고 나름대로 열심히 포스팅노력을 보여온
(아무도 안봤다손 치더라도) 한 외국인에게 그의 콤플레인을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일방적으로 언어문제를 무기삼아 힐난하는건
전체에 의한 개인에게의 횡포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펀란에 글을 올린것, 한국어 학습을 게을리한것을
그의 "죄과"라고 합시다. 과연 이런 이유만으로 그가
"asshole", "airhead"등등의 욕설을 들어야 하는지요 ?
왜 이 욕설을 퍼부은 사람에게 아무도 견제하지 않는건가요?
팔이 이런식으로 안으로 굽는거라면 저 그팔 반대로 꺾어 버리고 싶군요.
전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약자인 그를 도와주려는 노력보다는 "이게 어디와서 까불어..
한국말도 못하는 유색인종 주제에.." 이런 투의 답장이 대부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음은 과연 저 뿐일까요? 그리고 모두들 왜 펀란에 아ㅗ서
싸우느냐고 양비론적으로 짜증만 냈지..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는지..
그가 챗방에서 쫓아낸 당사자는 과연 문제가 없다고 할수 있는지요.
찬찬히 읽어 보시고 다시 답글 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에 그 외국인이 절대 먼저 거친 언사등 싸움을 걸지 않았읍니

이참에 운영진께 외국인,외국어, 그리고 있을수 있는 외국인 차별문제
등에 대해 견해를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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