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ukyo (천랑성) 날 짜 (Date): 1996년07월13일(토) 15시54분56초 KDT 제 목(Title): [잡담] 옛날 겜들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 보드에 들어오기만 하면 그런 생각이 나는데요..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징조가 아닐지... 중학교때 밤을 새워가며 하던 겜들이 생각나는군요. 삼국지2.. 한 명이라도 더 좋은 장수를 영입키위해 수차례 전쟁을하고, 원숭이 섬의 비밀.. 엔딩을 볼때의 그 감격 T_T , 매뉴얼을 찾아 얼마나 친구를 꼬드겼는지.. 쿠쿠.. 생각을 하다보니 그 전의 겜들이 더 생각나는군요. 물론 집에서 하는 겜이라곤.. 로드런너, 몽대륙, 마성전설.. 등이었지만, 오락실에선 마계촌을 하면서 웅장한 피아노 반주에 반했고, 침을 삼키면서 이까리 끝판을 깨는걸 옆에서 구경했죠. 그러다가 컴퓨터가 생겨서 당시 수많은 XT용 겜을 접해봤죠. 겜을 복사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했고.. 하하.. 지금 생각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군요.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는것도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울티마를 처음 접했을때의 그 흥분감.. 겜 전반에 흘러나오는 주옥같은 아름다은 노래들.. 엔딩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레나를 하면서 느꼈던 그 여운.. 물론 요즘의 겜들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이스 같은 감동을 주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나이탓이 아닌지.. 훗~ 언젠가는 키즈 겜 보드에서.. C&C를 했을때의 추억을 되살리는 분들의 글들이 올라올 때도 있겠죠.. 대항해시대도 잊지 못하겠군요.. ^0^ 그냥 생각만 해도 좋은 추억들입니다. 요즘 겜란의 분위기가 좀 험악해지는것 같아서 그냥 써봤어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테죠.. ^^ 이 기회에 서로 옛날 추억을 회상하면서 보드의 분위기를 개선해감이 어떨지.. 그럼..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켜보는 우경였습니다. ps. 지금 윈도 95로 접속을 하면서 울티마의 미디파일을 듣고 있는데... '아 야'님 오래간 만입니다.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쿠쿠.. 아웃님..우가님.. 릴리 회원들이 자릴 옮기셨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