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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2년 08월 31일 (금) 오후 01시 03분 29초
제 목(Title): [디아] 첫 사기



 정복자 랩 11.
 액3 앵벌 코스 (를 도는 고수님들을 졸졸 쫒으며 템 얻어 줍는 코스) 돌다
 뭔가 해볼만 한 거 같아서 인터넷에서 얼핏 본 적이 있는 염료방을 팠습니다.

 참고로 "염료방"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염료방의 조건이 무엇인지도 말하는 사람마다 좀 다르고
 염료방에서 템이 더 잘 떨어지는지 그 효과 조차도 갑론을박.

 아무튼, 뭐 별거라고... 걍 해봅니다.
 상인이 황금염료와 순수염료를 팔고, 아울러 5000골에 파는 염료가 
 적어도 1종류는 더 있으며, 염료 판매하는 상인의 거래창에
 빈칸이 1개 이하인 방이죠. 빈칸 없어야 된다는 설도 있...

 이런 방을 만드는 게 그다지 어렵지는 않더군요. 4번만에 성공.
 마침 정복자 20렙짜리 바바님 한분이 오셔서
 봉화부터 아즈모단까지 쭉 달립니다. 

 결과는 저만 빼고 딴 분들은 전설템 1~2개씩 다 먹었습니다. -_-;
 그 방에서 매찬은 제가 제일 높았습니다. (108%)

 그런데... 
 그 중 중국인 법사 하나는 세트템 벨트를 먹었더라구요.
 까보더니... 영어로 "아 씨 블리쟈드 조낸 싫어" 이러면서 
 링크를 올리는데 인나 벨트!!! *.*

 그래서 혹시나 하고 그거 수도사용인데 안 쓸꺼면 내가 살까? 했더니
 흔쾌히 OK 때리더라구요. 
 
 별 흥정 같은 거도 없이 아무 생각 없이 2백만골 찍고 
 거래 해고 서로 고맙다구 땡큐 땡큐 쎄쎄 쎄쎄 하고 나왔죠.

 경매장에서 인나 벨트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
 제가 산 벨트... 만땅은 물론 아니지만 상당히 상급에 속하고...
 그정도 옵일 때 경매장 평균가가 최소 천만골...


 기분이 좋으면서도
 뭔가 등쳐먹은 기분이 -_-;


 세트 효과 발동이 2개부터길레
 내친김에 바지, 머리, 가슴... 다 검색해 봤더니 
 이 부위들은 막 사천만골씩들 하네요...
 좌절 -_-; 남은 전재산 오백골...
 근데 수도사 인나세트가 수도사에게 제일 좋은 템 세팅인지는 한번 알아봐야.


 쓰고보니 자랑질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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