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2년 05월 02일 (수) 오전 10시 19분 54초 제 목(Title): 클베 종료 후 느낌과 몇 가지 팁 1. 케릭 인기도 예상 일단 몹 잡이 속도 우선, 다음 사냥 안정성 등으로 볼 때 냥꾼 = 바바 > 도사 = 술사 > 법사 순이 될 듯한데 좀 지나면 법사가 치고 올라올듯 함. a. 몹 잡는 속도는 냥꾼이 거의 최고인 듯 하지만, 분명 어디 난이도에선가 좌절하는 부분이 나올 것 같음. b. 바바도 몹 잡는 속도가 상당히 좋음. 근데 개인적으로 정이 안 감. 바바는 렙 오르면 힘이 오르는데, 힘이 오르면 방어가 오름. (같은 근딜인 도사는 민첩이 오름) 즉, 바바는 자연히 '단단한' 케릭으로 자동 성장할 것. c. 근딜이 바바와 도사인데 바바가 단단한 학살기계라면 도사는 생존기와 버프가 있음. 몹 잡는 속도는 물론 바바를 따라갈 수 없음. 바바가 직접 잡는 데 좋다면, 도사는 파티가 잘 잡도록 돕는 데 좋다는 건데, 디아블로라는 특성상 바바가 더 유리해 보임. d. 술사는 냥꾼과 양상 비슷한데, 뎀딜 능력이 좀더 떨어지고 펫 몸빵과 메즈가 약간 더 강함. 기본적으로 독침 공격(원딜) 위주임. (사족: 근데, 큰 칼 등에 차고 공격은 독침으로 하는 게 진짜 웃김) e. 법사는 개인적으로 초반 플레이가 너무 좌절스러워... 2. 플레잉 양상 a. 스텟 자동 분배, 스킬 자동 습득이기 때문에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 소환위주 술사로 키우겠다, 쌍수 바바로 키우겠다 이런 게 없음. 뭐 잘못 찍어서 망케 이런 거 자체가 없으니, 묻지마 렙업이 정답. b. 쫄 빨리 잡기 / 이뮨 몹 상대 / 보스전 필요에 따라서 스킬 지정 고치고 (순식간에 바꿀 수 있음) 템 바꿔차면 됨. c. 그런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스킬 재배정 필요성 조차도 희미. 예를 들어 바바가 가르기(전방 광역뎀, 쫄잡이에 적합)을 쓰든 5중첩 공속 높이기(1대상만 공격, 보스전에 적합)를 쓰든 사골왕 잡는 데는 별 차이 없더라. d. 파티플 기본, 솔로잉 바보. 추종자는 솔로잉에서만 가능함. 방에 딴 플레이어 있으면 추종자는 지 갈길로 가버림. 추종자 따위 신경쓸 필요성 없음. 본케만 잘 키우면 장땡. 3. 파밍 관련 a. 몹 잡고 떨어지는 템, 각 플레이들별로 다 다르게 떨어지고 (심지어 돈도) 자기만 주울 수 있고 딴 플레이어 화면에는 보이지도 않음. 즉, 템 빨리 집어먹기 경쟁 자체가 없음. 오로지 몹 빨리 잡는 것 만이 중요함. b. 레어템을 한 서른 개쯤 먹어봤는데, 사골왕한테서는 딱 한개. 거의 다 중간 레어몹에서 떨어짐. c. 레어템 먹은 경우 보관함에 넣은 다음 딴 케릭으로 접속해 보면 들어 있음. 즉, 보관함에 넣은 건 다 일종의 계정귀속이라 보면 됨. 골드의 경우는 그 자체가 계정 귀속임. 즉, 고렙으로 만골 모아 놓고 1렙 케릭 새로 만들어서 들어가면 그 만골 그대로 가지고 있음. 결국, '방 잡아 놓고 템 옮기기'가 없음. d. 대장장이한테 돈 계속 먹이면서 4렙까지 성장시켰는데, 대장장이한테서 레어템 제작 가능. (렙제 27... 막 이래서, 착용은 못 해봤음) e. 작은 팁. 베타 기간동안 반지 딱 한게 주워 봤음. 성능은 개차반임. 그 귀한 반지를, 마을에 성능 훌륭한 반지 약 2천골에 하는 상인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