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1년 06월 03일 (금) 오전 08시 44분 42초 제 목(Title): 사제, 가속을 버리다 4셋 맞추고 용점으로 사는 잡동사니들을 싹다 갖추고 난 이후로 한참동안 템 욕심 없이 슬렁슬렁 살았다. 아무 막공이나 되는 대로 쫒아다니지 않고 꼭 검증된 지인들이 공장 또는 탱을 잡는 레이드만 가끔씩 다니는 정도로 지냈는데 하아... 최근 몇 번의 레이드에서 3 힐러중 항상 힐량 꼴찌를 하고 보니, "쩌는 힐러"라고 생각해주는 지인들 보기가 좀 민망해졌다. 그래서, 템 세팅이랑 특성트리를 조금 바꿨다. 변경 전에는 템 세팅을 특성에 따라 하나씩 준비했었다. <신사) 소생5틱 적정가속... 정신력을 1900에 맞춤 (수사) 적정가속에 극대=특화... 변경후에는 각 특성별로 특화&정신, 극가속 이렇게 두 개씩을 준비했다. 이제 총 4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레이드는 아직 안가보고, 줄마트 몇 번과 허수아비 실험을 했다. 1. 신사-특화&정신 세트: 가속을 최대한 깎아 시전힐만 2.2초에 맞추고 나머지는 특화로 돌렸다. 정신력은 2300으로 올려서 전투중에는 약 3600이 나오도록 재조정했다. 레이드 다닐 때 주력 세팅으로 쓸 생각. 2. 신사-가속 세트: 소생5틱이 들어가고, 순간 폭힐 능력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남. 정신이 낮아 폭힐 들어갈 때 마나가 엄청나게 깎이지만, 영던에서 힐 조작이 매우 편하고 위기에 강해진 것 같다. 이건 영던에서만 쓸 것 같고. 3. 수사-특화세트: 보막 둘둘 후 강화된 치기... 기대 이상의 위력. 속죄힐의 잔재미를 버리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비해 아주 만족스럽다. 아무래도 레이드용 수사로 재미를 볼려면 속죄힐을 버려야 할것 같긴 한데, 아직은 그닥 버려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 레이드에서는 이걸 쓸 것 같고. 4. 수사-가속 세트: 속죄힐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dps는 높지 않아 6000-7000 사이. 현란한 회개의 향연... 통쾌하긴 한데, 수사 치고는 보막이 약한 게 흠. 딜/힐을 겸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영던 다닐 때 가장 애용하게 될 것 같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1. 템렙을 370대로 올려야겠다. 레이드 꼭꼭 다닐 예정. 2. 특화 셋에서는 가속을 최대한 빼서 500정도까지 낮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