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1년 05월 30일 (월) 오후 09시 07분 34초 제 목(Title): 그래픽 카드 소음. 컴퓨터가 멀쩡하다가도, 3D 게임을 조금만 돌리면 컴터가 리셋된다. 경험상 그래픽 카드에 먼지가 가득 꼈을 것이고, 이 땜시 쿨링이 안되어 꺼지는 증상일꺼라 생각했다. 컴퓨터를 열어 보니 역시나 예상대로 였다. 먼지 청소를 하고 다시 꼽아 넣었지만, 새 그래픽 카드에 대한 열망은 꽤나 높았다. HD4850 나름 명품이긴 하지만, 꽤 쓸만큼 쓴듯 싶다. 얼마전에 친구넘이 새컴퓨터를 맞추면서 HD6950 을 질렀고, 와우는 DX11 을 지원하도록 바뀌었다. DX11 로 구현된 와우 세계는 다른 게임이라고 불러도 무방함이 느껴지는 꽤나 다른 세상이었다. 그리하야, 지름신께서는 강림하셨고, 친구꺼와 같은걸 고르진 않고, 거의 같은 가격 제품인 560 Ti 를 골랐다. 냉각 성능을 고려해서 트윈쿨러 모델을 골랐다. 트윈 쿨러의 냉각 성능은 꽤나 만족스러웠다. 평상시에는 당연히 무소음이고, 왠만한 게임 정도는 큰 소음 없이 잘 돈다. 그러다가, 엊그제 세틀러 7을 돌리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스팀 할인 판매로 세틀러 7을 단돈 20$에 팔길래, 냅다 낚여 주었다. 열심히 설치하고 1920 해상도에 모든 그래픽 풀옵션으로 설정하니, 타이틀 화면에서는 살짝 끊기기도 하지만, 아주 쾌적하게 잘 돈다. 문제는 그래픽카드가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고 항의라도 하듯, 2개의 팬을 미친듯이 돌려 댄다는 것이다. 팬이 2개이다보니 소음도 2배이다. 게다가 팬이 얼마나 쎄게 돌아가는지 본체 자체가 진동을 공명하는 느낌이다. 앞으로 어찌 해야 할지 좀 고민스럽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