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1년 03월 31일 (목) 오전 09시 44분 35초 제 목(Title): 포켓 레전드 포켓 레전드(Pockets Legends) 스마트폰용 3D (!!) MMORPG 게임이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둘다 가능하다. (주: 아이폰은 미국 계정이, 안드로이드는 My Market 이 필요하다. 더러운 게등위..) 스마트폰 게임답게 터치로 플레이하는데, 괜찮은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이다. 마우스로 플레이 하면 더 좋겠지만, 맛폰에서 그런거 바랄수는 없다.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초반지역 (15레벨) 까지는 무료로 즐길수 있고, 그보다 상위 레벨의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을 유료(대략 지역당 2000원쯤?)로 구입해서 진입해야 한다. '핸폰으로 와우를?' 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느낌은 '핸폰에서 디아블로를?' 이다. 기본적인 흐름은 던전에 들어가서 학살을 하고, 다음 던전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디아블로식의 흐름을 가진다. 와우를 연상케 하는 노란 느낌표가 등장하지만, 퀘스트의 흐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디아블로식의 단순 퀘스트에 더 가깝다. 그래도 MMORPG 답게 갖출건 다 갖추었다. 3개의 클래스 (Warrior, Archer, Enchantress)가 존재하는데, 워리어와 아처는 이름 그대로이고, 인찬트리스는 캐스터+힐러+버퍼의 복합 역할을 한다. 힘,민첩,지능의 스텟이 있는데, 이건 그냥 고민 없이 몰빵하면 되는듯 싶다. 워리어는 힘, 아처는 민첩, 인찬트리스는 지능이다. 랜덤 옵션의 수만가지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색깔별로 아이템이 구분된다. 회색<흰색<주황색<녹색<파랑색<보라색<분홍색 순서로 좋은 아이템이다. 자동 루팅이라 던전을 한번 썰고 나오면, 수많은 아이템이 인벤에 쌓이는데, 인벤 정리하는 인터페이스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다. 파티 시스템은 디아블로의 그것과 거의 유사하다. 던전에 진입하면, 새로운 방이 만들어 질수도 있고, 남이 하던 방에 들어갈수도 있다. 친구가 플레이중이라면, 그 방에 찾아 들어 갈수도 있고, 아니면 별도의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적당한 방에 골라 들어 갈수도 있다. 그외에, 퀘스트를 클릭하면,퀘스트를 수행할수 있는 곳으로 날라간다. .. 내 폰은 나름 고성능의 옵Q 인데, 별다른 랙 없이 쾌적하게 돌아간다. 다만 문제는, 어마어마한 발열과 순식간에 사라지는 배터리이다. CPU 와 GPU 가 절전모드가 아닌 최고 성능모드에서 돌아갈테니,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언제든지 충전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배터리 고민을 해가며 게임을 해야 한다. .. 나는 무료지역을 모두 깨고 난뒤, '돈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10$ 어치 코인을 구매해서 진행중이다. 현재 25렙.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