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Gam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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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1년 02월 28일 (월) 오전 09시 10분 00초
제 목(Title): 와우 - 사제


 
갑자기 사제를 키워 보고 싶어서 사제를 만들었다.
사실 사제는 오리지날 시절부터 꽤 했고, 불성에서는 거의 메인 캐릭이었다.
다른 섭에 70렙 에픽으로 둘둘 말고 있는 사제가 있긴하다.
그걸 옮겨 올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새로 키우기로 했다.

일단 계귀템은 모두 준비되어 있다.
흑마를 키웠을 때 사용했던,
지팡이, 로브, 어깨, 장신구2개 고스란히 남아 있고,
대격변에 새로 생긴 망토도 준비했다.

지팡이에 지능+22 마부 한다고, 
흑마 캐릭으로 이글 협곡 퀘를 열심히 해야 했지만,
무난하게 토륨 확고를 찍고, 도안을 먹었다.
환영가루가 좀 비싸긴 했지만, 아낌없이 질러서 마부를 발랐다.

퀘스트 라인을 따라 가면서, 무작 인던을 다니는데,
인던 경험치가 훨씬 더 좋은 느낌이다.
계귀템 덕분인지, 암사 트리를 타고서도, 인던에서 힐하는데 지장이 없다.
30렙이 되어서는 혹시나 해서 듀특 신사도 찍어 놓았지만,
아무래도 오리지날 인던에서는 신사 특성이 필요하진 않을것 같다.

무작을 가면 랜덤 옵의 파템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그것 보다, 인던을 처음 가서 수행하게되는
인던 퀘스트 경험치와 보상이 훨씬 더 유용하다.
무작으로 같은 인던 2번 가는 것 보다, 
파템을 포기하더라도, 특정 인던을 지정해서 가는게 훨 낫다.

무작 인던 시스템은 정말 편하다.
그 멀리 있는 수도원까지 열심히 뛰어 갈 필요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다.

너무 길어서 악명이 높았던 인던들은 따로 따로 쪼개졌다.
수도원은 4개의 세부지역으로 갈라졌고,
마라우돈도 3개의 인던으로 분리되었다.
혈장 같은 경우는 각각 3개의 인던이 그 자체로 워낙 커서,
쪼개 놓아도 큰 차이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스칼을 돌면서 42렙을 찍었는데,
지금 퀘중인 지역은 동부내륙지 35렙 근방이다.
일단 대충 깨고, 다음에 어디로 넘어갈지는 고민해 봐야 겠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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