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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0년 12월 24일 (금) 오전 11시 37분 35초
제 목(Title): 대격변 4일차


 
고고학을 때려치라는 글을 열심히 써 놓았지만,
당사자인 저는 여전히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희귀로 떠 있던 몇가지 (드워프 여관딸, 나엘 풍경, 톨비르 열풍의 시미터)를
모두 복원하면서 부교수 타이틀을 획득하였고요.

열풍의 시미터는 불타는 모습이 정말 간지가 철철 넘치긴 하는데,
도대체 쓸데가 없네요. 부캐를 또 키우기도 뭐하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557&l=8882

그리고, 열풍의 시미터가 뜨고 바로 연속해서 희귀템이 떠 주면서 만쉐를
외치기도 잠시. 자세히 보니 풍뎅이입니다.
풍뎅이는 이런거 라는데,
http://static.wowhead.com/uploads/screenshots/normal/182923.jpg
이것도 하등에 쓸모 없는 장난감이겠죠.
결국, 톨비르 유물 150개의 압박이 또 다시 앞을 가로 막아 버린 셈입니다.

어제도 역시나 그 전사가 귓을 주어 같이 영던을 갔습니다.
그러나, 걸린곳은 악명 높기로 소문난 검은바위동굴.
무난하게 1,2넴 클리어.
문제의 3넴. 오래전에 10트 이상하다 때려친 경험이 있는 좌절의 넴드.
하지만, 이 전사 역시 멋집니다. 넴드 드리블이 장난이 아니네요.
파티원 모두 3넴을 1트에 잡았다는걸 모두 놀라워 합니다.

3넴은 잘 넘겼으나, 4넴 아름이에서 좌절이군요.
7트 정도 하고, 모두 빨개진다음 패스해야 했습니다.
막넴을 앞두고, 딜러중 한명인 도적이 오프되는 바람에 추방시키고,
새로 받은 딜러가 정술이네요.그런데, 이 정술 예사롭지 않네요.
너무나 쉽게 막넴을 잡았는데, 정술 딜이 상당히 쩔어주더군요.

그래서, 아름이를 딱 1트만 더 해보기로 했고,
웅심의 힘이 컸는지는 몰라도, 너무 수월하게 패 잡아 버리며,
오늘의 영던은 완료.

이 영던에서는 정신력 목걸이를 하나 챙겼네요.
손목은 언제나 나와 주려나.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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