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Gam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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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0년 12월 20일 (월) 오전 09시 46분 33초
제 목(Title): 대벽벽 오베 마지막


 
고고학을 미친듯이 달렸고, 525 만숙을 찍었으며, 하얗게 불태웠다. 
희귀가 뜬 나엘에서는 변신의 뼈라 는 나가 변신템이 나왔고,
역시 드워프 희귀로 귀환석(여관 딸) 이 떴다.

고고학 하는 제 1순위 목표는 모래의 약병이다 보니,
줄창 칼림도어를 싸돌아 다니는 수 밖에 없다.

톨비르는 2번 발굴했는데 2번 모두 꽝이었으나,
3번째 에픽이 뜨긴 떴다. 
열풍의 시미터라는 한손도검. 옵션은 힘체,치타,가속, 공속2.6
전탱, 보기탱이 쓰기엔 공속이 좀 느리긴하지만, 쓸만해 보이고,
도적이 쓰기엔 힘 옵션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 보이고,
냥꾼이 쓰기엔 힘 옵션이 많이 에러인듯 싶고,
쌍수딜죽 정도가 가장 쓰기에 좋은 클래스인듯 싶다.

하지만, 나는 저중 어느 캐릭터도 없다. 젠장.
저걸 쓰기 위해서 부캐를 또 키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떠버린 에픽을 포기하기도 그렇고,
발굴 취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모로 난감하다.

어 에픽 무기를 발굴하려면, 톨비르 발굴 150 이 필요한데, 
한번 삽자루 뜨면 12~15 개 정도의 발굴점수를 얻으니,
울둠에 삽자루가 10~12회 정도는 떠 주어야 한다.
칼림도어에 고고학 뜨는 지역이 대략 15개쯤 되는 듯 싶으니,
대략 200번 삽질 지역을 찾아야만 저 쓰지도 않을 에픽 도검을 
발굴 할 수 있게 된다. 젠장. 에픽이 떠도 문제네.


주말에 퀘스트를 마구 달려서 심원의 영지와 황혼의 고원 모든 
퀘를 다 수행하고, 대격변의 현자 업적을 달성했다.

문제는 평판인데, 일던은 이제 파밍이 거진 완료되어 더 가기가 귀찮고,
영던은 힘들어서 도저히 못해먹겠다.
1넴은 커녕, 제일앞에 쫄 한무더기를 잡다가 전멸하는게 부지기수다.
그나마 길원 탱커랑 같이 가서 검은바위동굴 2넴까지 잡은게,
여태껏 영던 갔던 베스트 스코어이다. -_-


어쩌다가 처음으로 10인 레이드팟에 합류하였다.
황혼의 성채(황혼의 요새) 헤딩팟에 가서, 
아낌없이 수리비를 말아 먹기로 작정했다.

넴드의 속성에 맞는 용을 깨워서 패잡고 어쩌구 저쩌구 복잡한 공략이 있는데,
사실상 1넴 공략의 핵심은 '마법 차단'이다.
넴드가 6초에 1번씩 광역 뎀지를 주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이걸 한번이라도 차단 못하면 사실상 전멸이다.
그 다음은 탱커의 넴드 인계.
두 탱커가 능숙하게 넴드를 주고 받기를 해야만 가능하다.

그래도 한 15트 생쑈한 덕분에 1넴 킬은 성공했다.
민체가죽템은 도적이, 적중보조장비는 흑마가 챙겨갔다.

2넴도 트라이는 해보았으나, 두 용가리의 브레스에 지지 쳤다.


우리섭은 얼라 우세섭임에도 불구하고,
호드에게 넘어간 톨 바라드를 빼앗지를 못한다.

나도 2번정도 전장에 참여해 보았지만,
같은 실력이라면 수비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시판의 글을 직접 체험해 보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일퀘나 하고, 평판이나 올려야 할듯.


진금으로 떼돈 벌려고 했던 계획은 완전히 어긋났다.
연금술사들의 지나친 경쟁 탓에,
가격이 2000골까지 폭락한건 둘째치고,
저 가격에 내놔도 도대체 팔리지가 않는다.
아으. 띠봉.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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