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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0년 12월 13일 (월) 오전 10시 39분 27초
제 목(Title): 대격변 3,4,5 일차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여, 마눌님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미친듯이 달렸다.

하이잘을 미친듯이 달리고, 모든 퀘를 완료했다.
참고로 바쉬르 퀘를 다해도 대지 고리회 평판은 우호적 밖에 안되지만,
하이잘을 모두 할 경우, 하이잘의 수호자 평판은 매우 우호가 된다. 
그래서, 한단계 더 높은 평판템을 살 수 있다.

하이잘을 다 돌고선, 심연을 건너뛰고 울둠을 향했다.

울둠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해리슨 존스와 함께 떠나는 울둠 여행이다.
퀘스트를 할때마다 계속해서 컷씬 이벤트가 나와서 재미가 있다.

그리고, 울둠 퀘스트를 거의 다 깰 쯤에 만랩을 찍을 수 있었다.
이게 토요일 늦은 밤이었다.
아쉽지만, 거의 마지막에 퀘스트 버그에 걸려
울둠 퀘스트 업적은 완료하지 못한채, 귀환해야 했다. 

만랩을 찍은 후, 일단 평판템을 지르고,
정의 점수로 템 2개를 더 사고 나니, 
거의 대부분을 파템으로 빼입어 모양새는 났다.
다만, 손목과 성물이 여전히 리치왕템으로 남아 있는데 못바꾸고 있다.

일단 연금술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대격변의 연금돌은 체력템 1개뿐이라,
아쉬움이 좀 있다. 대격변은 마나가 절대적으로 모자른데,
물약 40% 증가 효과를 무시할수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착용 했다.

패스한 심연이나, 아직 제대로 구경도 못한 황혼으로 가서,
퀘스트를 마저 수행하고 평판을 얻어야 하겠지만,
슬슬 퀘스트도 지겨워지는 느낌이라 뒤로 미루기로 했다.

그 대신, 고고학을 올려 보기로 했다.
고고학,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토나오는 노가다를 요구한다.
오리지날 현자질을 하느라, 아제로스 전지역 안돌아 다녀 본곳이 없는데,
고고학을 하게되면, 그것의 몇배를 이동하고 다녀야 한다.

고고학을 올리며 동시에, 무작 신청으로 인던을 다녔다.
미리 입구를 다 뚫어 놓았기에, 신청이 가능했고,
역시 힐러는 귀족이라 그런지 신청 즉시 바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대격변의 인던을 한마디로 하면 '힐러의 마나 전쟁'이다.
탱커 체력이 13만 인데, 앗하는 사이 절반이 사라 진다.
문제는 저걸 한방에 채울 힐이 없다는 거다.
미리 걸어둔 회복을 신치로 터뜨리고, 자손을 쓰고 치손을 쓴다.
부자왕때는 신치 한방에 15000은 채워줬는데, 지금도 15000쯤 차는것 같다.
여튼 저 콤보로 다 때려 넣어도 탱커 피가 가득 안찬다.
얻어 터지는 딜러에게 회복 한두방만 더 뿌려주면,
어느새 마나통은 너덜너덜 거린다.
한번 전투하고 나면, 바로 엠탐해야 한다.

이게, 영던도 아닌 일던의, 넴드도 아닌 쫄구간에서 발생하는 일이다.
쌍위안 무한 마나의 시대는 사라지고, 마나와의 전쟁시기가 도래했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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