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0년 07월 22일 (목) 오후 01시 04분 47초 제 목(Title): PC에서 파판10을... 각오했던 것 보다는 수월하게 Win7 놋북에서 PCSX2로 FF10 에뮬레이팅 성공. 이제 TV는 마눌과 딸에게 양보하고 놋북으로 따로 조용히 플레이 가능. ... 해졌다지만, 세이브 파일 옮기는 것 포기하고 걍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래도... 에뮬레이터에서 치트기 발동시키는 것까지 성공해서, 뭐... 번개 평원에서 낙뢰 200번 피하기... 이따위 개노가다 없이 여유롭게 스토리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콘솔보다 에뮬이 훨 낫네요. 어젯밤... 루카까지 와서, 블리츠볼 결승에서 고와즈를 6:0으로 떡쳐줌. 콘솔로 할 때는 이넘들을 이기지를 못해서 몇번씩이나 리셋하고 온갖 꽁수와 운빨을 적용시켜 겨우겨우 1점차로 승리했는데... pnach파일에 코드 하나 추가시켜주니... 아얘 가지고 노네요... 하프라인에서 상대선수 5명 브레이크하고 궁극의 젝트슛 2 인비저블 슛을... 아아... 블리츠볼이 이렇게 재미있었단 말인가... --; 내친김에 쥬말과 웻지를 스카웃해서 팀에 넣고 토너먼트를 뛰었습니다. 패드를 던져버리고 싶게 만드는 블리츠볼이었는데... 강팀들을 상대로 유치원생 데리고 놀다시피... 4연승에 득점왕까지... 했는데. 통쾌함 때문에 너무 흥분했었나... 호기심 발동해서 이것 저것 눌러보다가 Reset Data... 해버렸... --; 약 두시간 동안의 기록이 저 너머 세상으로... orz 오늘 밤에는 미니게임들 무시하고 그냥 스토리 진행이나 열심히 해야겠네요... 금일 목표는 비카넬 사막까지 쭉 달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