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0년 05월 27일 (목) 오전 09시 43분 17초 제 목(Title): Re: 할만한 일 없나... 특무란 원래 특성 무관의 의미로, 특무술사가 시초였습니다. 힐을 해주든 딜을 해주든 어느 정도 역할만 해주면 된다는 거죠. 술사경우엔 지금 모으는 공대에 특성 따질 필요 없이 웅심이 필요하다는 거겠지요. 하. 지. 만. 아무리 특무술사로 갔다고 해도 힐이든 딜이든 역할을 정했으면, 기본은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완전 잉여. 눈치 보이잖아요. 비스무리하게 특무라는 의미만 빌려 특무사제라는 말이 가끔 보입니다. 지금 모으는 공대에 사제가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천정 인내가 아쉬워서라도 특무사제를 찾습니다. 그런데 사정은 똑같아요. 만약에 제 주특이 수사라고 칩시다. 특무사제 모신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풀파 되면 넴드 따라 공장이 역할을 줄겁니다. 근데, 여차직하면 예를 들어 싸팽하드 같은 곳에서는 암사로 딜좀 해줘야 하죠. 아무리 내 주특이 암사가 아니라고 쳐도, 딜이 바닥을 기면 민폐죠. 결국, 요즘 세기말에 기코 6000도 얼왕하드에서는 별 자랑거리가 못되서... 어떤 공대에서 특무사제 모십니다... 이러면, 1. 일단 그 공대에는 다른 사제가 없겠구나. 2. 상황 따라 힐도 하고 딜도 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되고요, 아무리 특무사제라 해도 힐이나 딜이나 민폐수준으로 바닥을 치면, 요즘은 매너 없음이 아니라 개념 없음으로 치부되지요. 그래서. 특무사제 찾는다고 하면 저는 일단 귓말은 넣어보되, 원래 수사고 암사 특성이 있긴 하지만 잘 안나온다고 양해를 구해봅니다. 그러면, 딜은 대충 하시면 되요. 하고 바로 초대가 오거나. 얼마쯤 나오시는데요... 하고 물어옵니다. 그러면, 대충 1등하시는 분 기준으로 60%~70% 밖에 안나와요. 이렇게 대답하죠. 그럼 초대가 올 확률이 한 50:50쯤 됩니다. 근데, 참고로 제 암사 기코 5855에요. 퓨어딜러로 온 사람들 중에 저보다도 템 않좋은 사람도 부지기수죠. 취향나름이겠지만, 똑바로 잘 하니 못하니 가지고 헤딩시 왈가왈부하는 게 싫어서 처음부터 딱 못 박고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