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09년 11월 04일 (수) 오전 08시 46분 50초 제 목(Title): 울두 업적 막공.. 울두 25인 비룡 업적 막공이 수/목 으로 공지가 나왔다가, 화/수로 바뀌면서 부랴부랴 칼퇴해서 합류했다. 지난번에 트인 안면과, 회드라는 귀족 지위 덕분에 아무런 문제 없이 합류할 수 있었다. 나 말고도, 우리 길드에서는 고정복 다되는 술사가 정술로 참여했고, 지난번 알갈론팟에 같이 갔던 냥꾼은 아쉽게도 냥꾼 TO 부족으로 못갔다. 24명이 모인 상태에서, 남은 한자리를 도적으로 채우려고 했으나, 별소환사 도적을 못 구해서, 아무 밀리딜러로 변경하는 바람에, 길드 보기가 징기로 변신해서 마지막 한자리를 꿰차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울두 비룡 업적막공은, 이틀에 나눠서 하기로 했는데, 첫날 4탑, 이그니스 4분, 해체짱 하드, 무장해제, 미친고양이, 호디르 하드, 토림 하드, 프레야 3장로 하드, 미미몬드까지 마쳤다. 프레야는 한번 전멸, 미미몬드는 명성에 걸맞게 2번 전멸을 기록했다. 둘째날 일정은 칼날에서 무쇠드워프 굽기를 한다음, 베작스 하드, 요그 1수호자, 알갈론 까지 해서 비룡업적과 은하수방랑자를 완료하는 일정이다. 첫날에, 역시 가장 어려운것은 미미몬드였는데, 지금이야 십자군템 둘둘 껴입고 패잡으니 할만하지만, 울두템만 껴입고 저걸 잡은 인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엔시디아가 미미몬드를 몇백회 트라이 했다고 하는데, 정말 이해하고도 남는 경험이었다. 지난 추석때는 조금 아쉽게 못잡고 포기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3트째 무난하게 잡을수 있었다. 십자군템 둘둘인 상황에서 당연히 템은 거의 팔리지 않는데, 그래도, 명품 숙비가 나와서 1만골에 팔리고, 반지 하나가 역시 1만골에 팔렸다. 이제 남은 넴드 중에서 팔릴만한건, 알갈론의 혜성의 흔적밖에 없을거 같다. 발아니르 조각도 나와줘서, 매너입찰후 30개를 채웠다. 조각을 합체하고, 무평 뒤에가서 퀘스트를 받으니, '이것은 고대왕의 망치, 발아니르 입니다' 라는 보고 메시지가 나오는데, 정말 감격 스러웠다. 이제 요그에게 던지기만 하면 된다. 처음 조각을 먹은게 5월 3일. 정말 6개월의 기나긴 여정이 끝이 보인다. 이제 내일이면 발아니르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설쳐 버렸다. 어렸을때 소풍가기 전날 설레어 잠을 설친것만 같아서, 부끄러운 생각도 든다. 이제 드디어, 발아니르를 손에 쥐게 된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