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aegis (낙관派) 날 짜 (Date): 2009년 06월 22일 (월) 오후 06시 23분 05초 제 목(Title): 접는 사람들.. 요즘들어 길드에서 거의 동시에 5명이 와우를 접었습니다. 곧 한명 더 접을 것 같네요. 그사람 曰 '이제 하루에 한시간을 못할 정도'로 지겨워졌다네요. 개인적인 느낌은 향후 새롭게 나올 게임타이틀에 중점을 두는 것인지 콘텐츠 개발인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대규모 패치로 내놓은 인스던전 설계도 평가를 제대로 못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부실한 것 같고 그나마 리치왕 패치에서는 옛날에 써먹은거 재활용한 정도였죠. (불성때는 접었던 때라 확실히 모르겠으나 칼잔부터 불뱀/폭요까지 완전히 구현된 상태로 패치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1년반, 반년씩 두번 접었던 제가 접는 친구들한테는 '한 반년쯤 쉬고 들와서 옷갈아입히기 다시 해보믄 잼나니 잘 쉬다 오셈' 하고 농담을 하지만, 좀 씁쓸하긴 하네요. 인던가면 기절도 시키고 양변도 하고 얼덫도 해본게 어느적인지 까마득하네요. 그런게 나름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 ┐ │ With hope in the head, leaving fear astern...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