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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virgo825 (롱기누스)
날 짜 (Date): 2009년 06월 10일 (수) 오전 09시 12분 29초
제 목(Title): Re: 울두 첫경험할려고 합니다


어제 처음으로 울두를 다녀왔습니다.

파창을 40분간 주시하다, 아무래도 조금 급한곳에 가야지 구박을 덜당하지

싶어 광고를 계속올리는 팟을 보니, 일반(10인팟)중에 처음부터 부탱구하는 
팟과 

호디르부터/프레이아 부터 산삼을 구하는 팟이 보이더군요.

사족으로 역시 드루가 좋습니다. 앵벌로 키운 도적은 딜글자만 보여도 귓말

신공을 열심히 하는데, 산삼은 고르는 맛이 있더군여.

어쨌든, 처음부터 부탱팟은 차단을 부른다는 생각에 호디르부터라도 경험해보자

라며 호디르 팟에 산삼으로 끼게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약간의 지인팟으로 딜이 저랑 비슷한분도 계셔서 

미안한 마음은 조금 줄였습니다.


문제는 호디르 더군요, 맨탱이 계속 급사를 하더군요. 

호디르 손이 파래지고 맨탱은 죽고를 반복하다, 

산삼은 넘 힘들어 피도보고 중첩(피생)도보고 몇초인지도 봐야하고 

오멘도보고 장작불(?)도 찾고 그리드도 봐야하고 등등 괴로워하던찰라에,

공장이 결국 부탱 드루분에게 풀버프 피를 물어보고, 40000정도더군요.

앗 이때다 싶어 과감히 저 풀버프하면 50000은 되요.

라고 살포시 공창에 올렸더니, 부탱드루분을 산삼으로 저를 곰으로

이래서 결국 부탱으로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가방때문에 냉저셋은 안가지고 갔다가, 얼떨결에 부탱으로 하게되서,

피만땅셋으로 호디르 맨탱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맨탱이 쉽더군요. 이리저리 무빙탱과 눈무덤(?)만 올라가면 되니^^

이렇게 제가 호디르탱으로 호디를 잡고.

다음이 뭐더라, 투기장(?)에서 토림 추종친구들을 열심히 탱하며

토림을 무사히 탱하고, 프레이아에서 솬몹들 열심히 탱하며,

물론 프레이아에서 정령을 동시에 못잡아서 전멸도 했지만.

미미론까지 잘갔네요. 공장 및 한두명을 제외하곤 미미론을

다들 잘 모르는 분위기더라구요. 전 당연히 첨이니 근접 자기장(?)만

잘피하자 하는순간 미미론로봇발이 광선을 쏘고 아 아파라 하며

피를 뻥튀기고 껍질을 두르고 회피장신구를 돌리며 아핫 살았다.

라는 순간 지지직 거리더니 죽어있더군요. 물론 저말고 전사님도

같이 죽어있더군요. 전사님도 미미론 처임이신듯 하며 미안함을 달래며

3~4번 트라이하며, 4단계 결합까지 시켰는데. 

누가 계속 미미론 발만 끝없이 딜하는 바람에 발만 부서지고를 반복하다

전멸하고 시간이 늦어서 해체했네요.

근 몇개월만에 트라이기분을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쌓여서 먼지만 쌓이던 요리며 영약(힐용먹다 탱용으로 번갈아 먹으니)

도 먹어가면서 치얼업하는 분위기에서 오랫만에 정말 재밌었습니다.

물론 일반몹을 포함하여 10개가 넘는 템이 나왔는데, 제 몫은 없었네요.

단 한가지 실망에 실망에 실망은 왜!! 왜!! 용맹의 문장을 주는것인지.ㅡㅡ^

평소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딜 7인중에 2인이 탱인 저랑 

딜이 비슷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리플에 감사드리며,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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