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09년 01월 15일 (목) 오전 10시 54분 45초 제 목(Title): 현자질. 현자를 목표로 하면서 가장 어려운건, 도대체 내가 안한 퀘가 뭐냐? 는 것이다. 다행히도, 와우에는 '저레벨 퀘스트'를 미니맵에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보니, 이걸 상시 켜놓고 다닌다. 나름 여러개의 캐릭을 키우면서 와우상의 모든 퀘 (얼라꺼만)를 거의다 섭렵했다고 자부하는 편인데도, 생판 모르는 퀘가 튀어나와 놀라게 한다. 어제는 동부/서부 역병지대 퀘를 썰러 다녔는데, '늦어버린 소포 배달' 이라는 구구 절절한 내용이 퀘를 처음 깨봤다. 오리지날 시절에는 특정 아이템(현상수배 게시판 같은) 을 클릭해서 시작하는 퀘스트의 경우, 느낌표가 나오지 않았었기 때문에, 저런 퀘스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었다. 현자질을 하면서, 이런 몰랐던 퀘스트를 해보게 되는건 또다른 재미인것 같다. 현재, 동부왕국의 현자는 645 / 700 이니깐, 솔름과 스칼을 들락날락하는 연퀘들과, 슬픔의늪, 저주받은땅의 퀘스트를 깨면, 동부왕국의 현자는 무난할것 같다. 문제는 칼림도어의 현자가 408 / 730 인데, 퀘가 익숙하지 않은건 둘째치더라도, 퀘동선이 정말 GR 스럽다. 전사로 돌발톱 퀘나 소금평원 퀘를 하긴 했었지만, 거길 다시 가게 될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