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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09년 01월 12일 (월) 오후 04시 55분 49초
제 목(Title): 낙스 중고팟.


 
일요일 저녁때쯤 되면 낙스25인 중고팟이 잔뜩 생깁니다.

토요일에 다 못깨고, 일요일에 다시 모아서 가는 경우죠.

하지만, 당연하게도, 힐러만 애타게 찾습니다.

낙스25인에 못간 상태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팟을 애타게 찾을꺼냐,

아니면 중고팟이라도 가서, 문장 하나라도 챙겨야 하느냐는 어려운 고민입니다.


중고팟은 3번쯤 가보았는데, 3번 모두 헤딩을 많이 해서 안좋은 기억만 있네요.

만약 중고팟이 샤피/켈투 만 남았다면, 왠만하면 가도 됩니다.

아예 진도가 별로 안나가서 군사지구/피조물지구를 가는 경우라면,

뭐 그것도 크게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문제는 '피조물지구'만(!) 남은 경우입니다. 

(사실 최악의 경우는 타디우스만 남은 경우이고요.)

이런 팟은 대부분, 패치워크에서 전멸 1회 정도,

그라불루스에서 전멸 1회 정도, 글루스에서 전멸 3회 정도,

해가면서 힘겹게 진도 뺀다음, 타디우스에서 전멸 반복 -> 파쫑.

이 시나리오를 밟는게 일반적이더군요.

가끔씩은 타디우스에서 한명도 안죽었는데도 불구하고,

광폭화를 본적도 있는데, 이쯤 되면 대책이 없겠다 싶더군요.


사실 제대로된 팟이면 낙스25인도 하루만에 다 깨버리기 때문에,

중고팟이 생기지 않죠. 뭔가 부족한게 있으니 헤딩하다가 내일을 기약하기

마련인데, 이런 팟에 손 해서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불성시절때도, 카라잔 후문팟에 잘못 꼈다가,

전시관리인에서 죽어라 헤딩만 하다 끝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의 낙스25인에서 똑같은 경험을 하는군요.


ps> 뭔가 쓰려다 딴짓하는 바람에 제목만 남았나 보네요.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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