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5년 5월 17일 화요일 오전 03시 30분 19초 제 목(Title): Re: Xbox HW - PC vs 콘솔 입장역전... Xbox 360의 하위호환 문제는 대부분 2가지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술적으로 안정적으로 에뮬하는 것이 안 되고 있다 (그래서 아직 모른다라는 대답). 다른 하나는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인텔과 인비디아의 특허문제가 있어서 법적으로 라이선스를 얻는 것이 진행중이나 정해진 것이 없다 (그래서 아직 모른다라는 대답). Xbox가 마소에서 기술적인 측면을 다 소유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서 그렇단 이야기죠. 상대적으로 Xbox 360의 경우는 기술적인 것은 다 마소에서 소유하고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만 (단지 공동 개발 및 제조협조 정도). CELL과의 성능 비교는 실제로 PS3의 스펙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더 비교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PS3용 프로세서에 SIMD 유닛이 정말 8개가 다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4개, 6개가 될런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CELL이 수치적으로는 Xbox 360의 프로세서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그 프로세서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이 쉽지많은 않다는 것이죠. 각 SIMD 유닛 프로그래밍도 따로 해 줘야하고 정말 툴들이 쓸만할런지도 잘 모르는 일이구요. 폴리포니처럼 수작업으로 최적화를 잘 하는 (내지는 하려고 할) 회사들이 얼마나 될런지도 모르구요. 확실히 잠재된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가가, 여태까지 소니의 툴을 봐 왔을 때, 그리 확신이 가지 않는 점입니다. PS3의 또 하나 문제는 BD (블루-레이 디스트) 드라이브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직 AACS (암호화 표준) 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 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 때문에 디코딩 칩 만드는 회사들이 아직 제대로 된 샘플을 못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격 뿐만 (50만원짜리 오락기?) 아니라 출시시기지연의 위험까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시시기를 맞추기 위해서 만일 BD-ROM (즉, 영화) 형식을 처음부터 지원할 수 없다면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도 모르구요. 홍. -- 2003-02-13 ------------------------- http://www.sori.org/hongcho/ -- I have great faith in fools -- self confidence my friends call it. -- Edgar Allan P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