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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자하랑)
날 짜 (Date): 2004년 7월 24일 토요일 오전 12시 54분 07초
제 목(Title): 저그에게 변화가?  


오늘 듀얼 토너먼트...


서지훈, 김정민, 한승엽, 신정민 조의 경기.



1차전 
김정민 vs 신정민 ...  정민끼리의 싸움.  노스탤지아...

신정민 11시, 김정민 1시로 가까운 거리 방향.
둘다 특별한 압박 없이 본진에서 끼적끼적 병력들만 모음..
아... 김정민은 다리 근처에서 못 나오게 압박만 좀 했는데 어차피 탱크없는 
상황의 압박이라...   러커 나오고 후퇴하면서 서로 병력 모으는 상황에서..

알다시피 노스탤 맵은 앞마당 가스가 없는 관계로 저그는 필히 12시나 3시 
멀티를 가야하는 상황인데, 계속 실패하니까 저글링만 계속 다수 모으고 공방 
업그레이드...    김정민은  스파이어 없으니까 드랍쉽으로 계속 멀티 
견제하면서 한방 나오려고 준비하는 상황인데...    노스탈의 여러 갈래 길로 
서로 계속 엇갈리면서 크게 교전은 없는 상태에서...

김정민이 한방 병력으로 앞마당 완전히 진입할 즈음 신정민 진짜 대규모 폭탄 
드랍으로 김정민 본진 다 날림...    서로 그래도 자원채취하는 곳이 하나씩 
있는 상황이니까 테란이 유리할 줄 알았는데,  공방 2업 된 저글링이 마린들을 
완전히 압도...   여러차례 교전에서 완전업저글링으로만 바이오닉 병력을 
상대해서 승리.   결국 끝까지 멀티 안하고 병력에 쏟아부은 신정민의 승리.


2차전 한승엽 vs 서지훈...  별로 재미없이 싱겁게 서지훈 완승.


3차전 승자전... 서지훈 vs 신정민.   저그의 무덤 레퀴엠!

서지훈이 비교적 나쁘다는 6시고, 신정민은 12시...    신정민은 웰빙저그 답게 
12드론 2해처리로.. 초반에 부자로 시작.    서지훈은 마린 압박 포기하고 
드랍쉽 준비...     역시 스파이어 테러까지 성공하면서 드랍쉽으로 꽤 재미는 
보지만...    멀티하기가 어려운 상태라서 테란이 그다지 큰 성과는 없음. 

신정민 이번에도 앞마당 멀티만 돌린 상태에서 계속 뿜어져 나오는 
저글링,러커의 조합으로 서지훈 바이오닉 상대...   서지훈은 중간에 컨트롤 
실수로 메딕 없는 생마린 한 부대를 러커 하나에 다 잃음.  이게 치명타.

결국 저글링의 파도에 gg.....

4,5차전은 게임이 중단되거나, 관객의 소동 등이 벌어진 사건들이 있었으나 
귀찮으므로 안 적겠음.  -_-;;   결론은 서지훈 진출.



박성준의 공포의 저글링 러커 전략 이후, 저그의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가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신정민 한 선수의 플레이로 그렇게 논하기는 
이르지만,  진정한 저그의 로망은 역시 3,3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파도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저그라는 종족이 대공공격이 치명적으로 후지기 때문에 
- 히드라는 러커로 쓰기 바쁘므로 - 스파이어를 반드시 타서... 공격력 집중이 
안되는 뮤탈도 못 뽑고 병력으로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스커지를 다량으로 
보유해야만...    테란의 드랍쉽, 레이쓰, 사베...등을 상대할 수 있는 관계로 
2가스 없이는 테란 상대가 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는 드랍쉽이나 사베가 활개치건 말건.. 압도적인 저글링의 
업그레이드로 이겼죠.   사실 저글링 러커라고 할 때 실질적으로 컨트롤이 
중요한 유닛은 저글링입니다.   역시 저그의 기본은 저글링?

근데 아무리 그래도 대 테란전은 약해 보이는 것이 저그의 숙명.

오늘 김정민 컨디션이 별로인 듯...  역시 KTF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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