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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blueeye (人生無常)
날 짜 (Date): 2003년 10월 16일 목요일 오후 11시 17분 57초
제 목(Title): 온게임넷 프로리그 새로운 공식맵 - Anothe


온게임넷 최초로 공식맵에 3인용 맵이 추가되었습니다.

 

본진의 위치는 2시, 7시, 11시고, 예전의 아방가르드와 유사하게 본진과 
앞마당 가스 멀티가 같은 언덕 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그맵이었던
아방가르드와 다르게 앞마당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진데다가,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마당으로 올라가는 길외에 앞마당과 본진사이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이 하나 더 있어.. 초반에 쉽게 앞마당을 가져가기는
어렵습니다. 앞마당 가스의 위치가 미네랄과 달리 본진쪽을 향해 있는게 
특징입니다.

앞마당 가스 멀티의 오른쪽 언덕 아래에는 8미네랄 온리 멀티, 그리고 
여기에서 약간 멀리 나 있는 다리로 돌아가면 가스 멀티가 존재합니다.

테란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앞마당이 언덕에 있는만큼 수비가 
그래도 해볼만 하지만, 초반 빠른 더블커맨드를 가져가기에는 
부담이 크구요. 그래도 게임 중반 이후에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가져갈 수 있고.. 여기에서 대저그전에는 사베, 플토전에는
탱크를 상당량 뽑을 수 있습니다. 

저그 입장에서는 바로 앞마당 멀티를 뛰지 않고.. 앞마당과 본진 사이에 
해처리만 짓고 추가 가스만 캐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익스트랙터에 대한 수비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초반 빠른 멀티를 먹게 된다면 경락맛사지 류로 상대에 게릴라전을 
펴서 앞마당이든 본진이든 최소한 한쪽의 자원 수급을 늦춰야 합니다.
멀티가 많은게 아니므로 무한해처리류의 선수들보단 홍진호, 
박경락등에게 유리할 것 같네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약간 답답할 겁니다. 앞마당에 대한 수비가 
그렇게 쉬워보이지도 않고.. 특히나 앞마당 가스를 먹고 들어가는 
저그에게 이리 저리 휘둘릴 수도 있고.. 뮤탈이 수도 없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대저그전에서는 빠른 발업, 공업 질럿으로
앞마당 무시하고 바로 들어가는 방법은 있겠군요..

공식전 첫번째 경기인 KTF 홍진호와 동양 김현진의 경기는.. 
그럭저럭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간 김현진에게 홍진호가 정신없이 
몰아치더군요. 개인적으로 저그 유저인 제가 봐도 저그가 한번 
해볼만한 맵으로 보입니다. 테란도 나쁘진 않고.. 플토는 일단 
쉽지 않아보이던데..

문제는 프로리그 이므로.. 테란이나 저그 유저가 많이 출전할 것 
같습니다. 플토가 상대 종족에 어떻게 상대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기가 어려울 듯..

참고로 패러독스는 저그에 심각하게 불리한 맵이므로 차기 시즌에는
공식맵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큰데, 차기 시즌에 Another Day가
패러독스를 대신하여 공식맵으로 채택이 될지에는 의문입니다.
아직 플토의 공식전이 없으므로 뭐라 말하기는 어려우나.. 플토에게
많이 불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도 그렇구요.
패러독스맵에 후원사 제품인 마이큐브라는 이름이 붙었듯..
Another Day에도 후원사 게임포탈 이름인 피망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 대회에 단발성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온게임넷 게시판에는 지금 맵에 대해 플토에게 불리하다는 의견부터
맵을 너무 성의없이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현재 이 맵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여튼.. 3인용 맵.. 재밌네요..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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