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flyhigh () 날 짜 (Date): 1995년02월09일(목) 08시58분05초 KST 제 목(Title): [RE] ECSTATICA 예술인가 ! 외설인가 !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마법사가 한명 살았는데 마법에 심취한 나머지 악마를 깨우는 마법을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악마의 감언이설에 속아 계속 힘을 주다가 나중에 자신이 속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악마의 힘은 강대해진 후였고 결국 악마는 그 작은 마을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 그 후 한 나그네가 그 마을을 지나가다가 물한모금 얻어먹으러 마을에 들어갔다가..... 게임을 해보니 ECSTATICA의 내용이 대충 이런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도중에 선정적인 장면이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게임 중간에 불의 마법을 얻기위해 마법책을 가지러 성으로 가는 도중 오른쪽에 오두막이 하나있는데 들어가 보면 하마같이 뚱뚱한 아가씨(?)가 "kiss me ! kiss me !" 하면서 달려드는데 직접 보면 별거 아닌데 분위기 상으로는 상당히 야한 장면이라 할수 있지요. 또하나 대표적인 장면이 제일 마지막에 악마왕(적색용)과 담판을 짓는게 있는데 악마왕은 불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왕뼈다귀를 달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요걸 얻기 위해서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사들도 쥐어 패고 난리를 쳐야 합니다.) 안주면 결국 싸움이 벌어지고 여기서 이기면 여인(물의 정령?)을 구하고 마을을 떠나게 되지만 순순히 주면 거의 벌거벗은 여인이 옆에서 시중들고 어벙하게 생긴 거인이 부채질하는 가운데 주인공은 악마에게 받은 상황에 푹빠져 정신없고, 악마는 유유히 목적을 챙기게 된다... 뭐 요렇게 다른 ending을 볼수도 있지요. 참고로 위의 상황은 남자로 시작했을때의 이야기이고 여자일 경우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잔인하다는 건 아마도 전반적인 표현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마을에 들어가 보면 야수들에게 당해서 탁자에 칼이 꽂힌채 죽는사람, 죽어가는 사람들을 몇 볼수 있지요. 기분 나쁜건 주인공이 게임 중간에 죽는 경우 늑대인간한테 맞아죽는 건 양반이고 (신음소리가 실감난다.) 고블린이 뒤에서 목을 조른후 목뼈를 부러뜨려서 죽이는등 당양한 방법을 보여줍니다. 성에 들어가면 창에 몸이 뚫려서 죽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3차원 에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의미에서 한번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짜임새나 기타 여러 환경설정은 별로 특기할 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 좋은 하루 되세요. For The Logo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