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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3년 10월  1일 수요일 오후 08시 17분 28초
제 목(Title): 라스트 엑자일 최종회



용두사미의 대장격인 곤조가 이번에는 무난히 끝을 낸 느낌입니다.
이만하면 괜찮은 엔딩이었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2003년에 나온 애니 중에서 기술적으로는 가장 훌륭한 애니였다고 평할 수 있는
그런 애니였구요. 작화가 망가진 일도 없었고, (그랬나?) 전투장면의 완성도는
탁월했습니다.


음악도 굉장히 완성도 높은 훌륭한 음악들이었습니다. Dolce Triad라고 여성 작곡가
3인조라는데 다른 음반도 있으면 들어보고 싶군요. 



-------------------- 이하는 스포일러 -----------------------









전화에서 디오가 나타나서 얘가 정신차렸나 했더니 아니었군요. 결국 공중전 하다
반쯤 미쳐서 루시오라의 곁으로 가버렸습니다. T_T  제가 원래 뭐가 떨어지는
장면에 약한데 (스카이 다이빙 등등) 디오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뒷자석에 매달려
있는 거 보고 떨어지지 않을까 아슬아슬하다가 결국 떨어지는 거 보고 오싹~~. -_-;;


엑자일을 해제하는 장면에서 아르짱의 머리 푼 모습은 최고였습니다. >.<=b


크라우스 녀석은 결국 그랜드스트림을 넘는데 성공했구요.


알렉스의 영웅적인 최후는 당연한 것이었지만 멋있었습니다. 이 캐릭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후까시만 잡다가 가는군요. ^^;;;;


엑자일의 기동장면은 멋있었지만 워낙 눈높이가 높아진 요즘에 있어서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랑이 나온 것 같은데 - 그 듀시스 아가씨랑 결혼한 모양 - 모랑은
죽은 게 아니었습니까~~~! 이건 곤조의 실수? 모략?



이 애니는 처음엔 전투장면과 공중기동 때문에 보다가 중반 이후로는 아르짱
때문에 보고 ^.^;;;  막판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감상했습니다.

멋진 작품이 끝나서 시원섭섭하군요. 올해는 별 쓰레기같은 작품부터 이런 수작까지
다양한 애니가 나와서 멋진 한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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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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