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eat () 날 짜 (Date): 2003년 9월 19일 금요일 오후 04시 19분 25초 제 목(Title): 루미코극장 11화 즐겁게 봤습니다. 중년 아저씨의 로망! 보고나선 서글퍼 지더군요. 중년아저씨와 동감을 한다는게 -_-;;;;;;; (스포일러) 동창회에서 고등학교때의 첫사랑, 혹은 기억에 남은 '예쁜' 여자애와의 조우를 꿈꾸는건 누구나 그렇겠지만, 혹시 그 여자애가 날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시노노메씨만의 '꿈'은 아닐 껍니다. 시마 세이코라는 캐릭터를 묘하게 틀어서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하는 추측을 시청자에게 은근히 상상하도록 하는데(계속 이전 고교생모습의 시마짱을 보여 준다던지, 결혼하기전엔 '안그랬던' 부인의 모습을 논한다던지 등등) 푸짐한 중년 아줌마모습의 시마짱(타카이 시마코)가 정작 자신이 기억하던 시마 세이코 가 아니고, 또한 기억해준 사람도 아니었던건 확실히 중년아저씨의 심장을 관통할만한 사건이겠죠 :) 마지막 2분여를 남기고 추억의 시마짱이 나오지만, 애 4의 아주머니로 변신. 그래도 옛모습 거의 그대로를 유지한(흠.. 그건 저녁시간의 조명발과 화장발임이.. )체로 또한 서로의 기억을 유지하는 하얀책을 가지고 나와서 시노노메씨에게 준건 어쩌면 '청춘이여 안녕'이라고 종지부를 찍는듯 하더군요 -_-; 그러고보니, 시마 세이코가 성을 바꾸지 않은 것은 '데릴 사위'를 집안에 들였기 때문인듯 하군요. 문제의 격언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 하지만, 좋군요. 시간의 흐름은 세 종류가 있다 미래는 망설임 없이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같이 빨리 지나간다 과거는 영원히 조용히 서있다 추억은 방울방울 입니다. T_T l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