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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oki (토끼__)
날 짜 (Date): 2003년 7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 45분 29초
제 목(Title): 우주의 스텔비아 17화까지 보고..



처음 한두화 정도 봤을 때의 감상은 '왠 대운동회...'였었지요. 
그때문에 한동안 슬~쩍 치워놨었는데 이번 주말을 끼고 돌면서 
다 보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본 '열혈물'입니다. 저에게는..

189년 동안 준비해온 그레이트 미션 몇시간 앞둔 시점에서는 
괜히 저까지 긴장되더군요. 이런식의 지구 종말을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예를 들자면 아마게돈, 딥임팩트) 이것들은 아주 단기간에 
급조된 방식으로 좀 억지스럽게 해결하지 않습니까. 

만일 지금 당장 189년 뒤에 이런 식으로 지구의 종말이 올지도 모르니 
대비하라...고 한다면 참 기분 묘할 것 같습니다만 절망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딥 임팩트 처럼은요.. 

게다가 근미래라는 설정이어서 그런지 억지스런 SF설정도 별로 없어 
더욱 나아 보입니다. (중력 제어는 빼고...) 
파운데이션 6가 40AU 떨어진 곳에 있어서(대략 명왕성 거리)한번 통신하는데 
몇시간 걸려 인터랙티브 통신이 안되는 것처럼 된 묘사는 과학적으로는 
당연한데 참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이동하는데도 수십일이 걸린다는 묘사도 
그렇고요. 

그나저나
.
.
.
















세컨드 웨이브 지났다고 좋아했는데 코즈믹 프랙쳐가 60일 후에 다시 지구를 
엄습해 오고, 그 파괴력은 해파리가 파운데이션6로 직접 보여주었으니 
사실상 써어드웨이브가 오는 셈이군요. 만일 이 애니를 가이낙스가 만들었다면 
당연히 지구 멸망이라는 데 100원 걸겠지만 XEBEC이 만들기 때문에....

아마 전 우주는 사해동포~~해파리와 함께 써어드 웨이브를 막아내지 않을 까 
추측해봅니다. 아마 파운데이션 6를 습격하고 그걸 코즈믹 프랙쳐 안에 떨궈 
파괴시킨 것도 지구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자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현지에서 방영하니 내일이면 18화를 볼 수 있겠군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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