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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eat ()
날 짜 (Date): 2003년 7월  7일 월요일 오후 11시 06분 26초
제 목(Title): 천년여우


간만에 휴일이 되서, 미뤄미뤄놨던 애니들을 보고 있습니다. 극장판은

평일에 보기 어려워서.. 

 그래서 꺼내든 것이 천년여우. 

 후지와라 치요코상의 일대기를 그린, 콘 사토시 감독의 애니메이션이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도 몇번 언급했지만, '기모노'나 '하카마'를

입고 설치는 주인공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거부감이 들어서요(으으으..

어렸을때의 반일교육의 산재라... ) 볼까말까 약간 고민했습니다만...

 줄거리는 한 남자를 짝사랑해버린 한 중(고?)여학생의 일대기.. 라고 할 수

있겠죠. 처음 애니메이션 제목이나 포스터만 간단히 봤을때는, 무슨 

미스태리물로, 나이를 먹지 않은 여배우에 대한 이야긴가.. 싶었습니다만. -_-;;

 연출은 콘 감독의 이전 작  퍼팩트블루 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즉

현실과 드라마(영화)의 상호간섭으로 인한 헷갈리기(이야기 이어가기)의

지속이라고 할까요. 퍼팩트블루의 경우 관객을 '속이기'위한 요소가 

깔려있는 연출이었다면, 천년여우의 경우 관객을 영화와 현실의 치요코를

연계시켜서 이해시키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애니메이션에서 이야기풀어가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한편으로 보여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절대로 대충 스토리 꾸며서, 나올만한 애니메이션은

아니죠. 

 A를 주겠습니다.

l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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