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flexable (플__) 날 짜 (Date): 2003년 6월 27일 금요일 오후 10시 57분 52초 제 목(Title): Re: 건담시드평 저도 HG/UC 시리즈를 통해서 십수년 전 이후로는 안하던 플라모델 조립을 다시 즐기고 있는 사람인데요.. 두 주장 모두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적은 노력으로 상당히 훌륭한 결과를 얻게되는 게 보편화된다는 건 항상 소위 purist들의 반발을 사게 되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야 이 나이에 플라스틱 로보트 조물락 거리는 시간을 최소화해야만 집에서 쫓겨나지 않으니까 ^^;; MG조차도 좀 부담이 되더군요. 그냥 HG/UC에 먹선 좀 넣어주고 끝냅니다만 그래도 최소 반나절은 걸리더군요. 어쨌거나 너무 쉬운 건 아이들을 스포일 시키는 면이 있다는 건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플라스틱 로보트 만드는 게 대단히 훌륭한 취미라고 스포일 운운하냐면 할 말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SEED의 로보트들은 틀에 박힌 디자인들이 참 식상하더군요. 특히 주연 메카들이. 이지스 같은 오빠는 좀 나은 것도 같은데 말이죠. 차라리 오리지널 건담에 나오는 로보트들이 역시 지금 봐도 운치가 있는 것이 소위 클래식이라 부를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