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3년 5월 9일 금요일 오전 05시 15분 31초 제 목(Title): 금색의 갓슈벨 금색의 갓슈벨은 초절정 단순빵의 극렬 열혈물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등장인물과 같이 화내고 웃고 소리지르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야.... >.<=b 그 많던 신작 중에서 어쩌면 B급일지도 모를 이 애니를 계속 보게 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아마도 잊고 있던 사나이의 혼(-_-;;;)을 일깨우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 이상 내 친구를 모욕해봐라. 이 갓슈벨님이 절대로 가만안있을테다!" "정의의 우리편 작전, 성공이다!" "어째서? 그른일도 하지 않았거늘 왜 도망쳐야 하는고!" "정의의 우리편은 어쨌든 돌격하는거다!" 아아 주옥같은 갓슈의 열혈 대사들... 저런 거 한번 나올 때마다 전 뒤집어집니다. 저런 닭살 돋는 초 열혈이 매화마다 나와버리니 어찌 불타오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거기에 이 애니는 유머감각도 탁월합니다. "키요마로가 지금 오지 않는 것은, 아마도.. 똥을 싸고 있기 때문이다!" "아나콘다보다 두껍고 금붕어의 똥보다 안끊어지는 최악의 똥을 싸고 있기 때문이다" 1화에 나오는 이 대사에 완전히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나오는 개그 연속타는 정말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냉소적이고 대인기피증이 있는 비뚤어진 천재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갓슈벨이란 꼬마를 만나면서 열혈바보가 되는 이야기! 이것이 금색의 갓슈벨입니다. 갓슈의 그 감정이 철철 넘쳐나는 대사들에 주목하면 배로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마왕 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끓어오르는 열혈 앞에 어찌 상대가 되겠습니까. 우오오오오오~~ 불타오른다! 외치면서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애니. 금색의 갓슈벨입니다.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