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3년 5월 5일 월요일 오전 03시 02분 05초 제 목(Title): 건담 씨앗 30화 장렬한 전투씬 난무! 인데 왜 난 거기서 웃음이 터지는 것일까. 남숙이 사람 다 버려놨음. -------- 이하 스포일러. ------------ 톨이 죽습니다. 이걸로 미리아리아는 당분간 프리. 누구 말대로 저번에는 요참형이더니 이번엔 참수형입니다. 잘 보면 몸과 헬멧이 따로 논다는... -_-;;; 니콜 죽인 걸 가지고 혼자 자책하는 키라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그럼 니가 여태 죽인 그 수많은 사람들은 뭔데. 역시 대사가 주어지는 조연과 엑스트라의 비중이 다르다는 걸 아는 건가. ^^;;; 뭐 정비반 중 한명이 그 말 하더군요. 여태까지 그래왔으면서 뭘 그러냐고. 그리고 이번화에서 가장 가슴아픈 건 역시 프레이의 약한 모습. 차이고 나니까 그 남자를 사랑했다는 걸 깨닫는다는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역시 가슴 아픈 건 가슴 아픈 겁니다. 안쓰럽더군요. 제발 프레이 임신설이 실현되길 간절히 빕니다. 프레이가 키라를 완전히 코 꿰버리는 겁니다! 하하 ^^;;; 그건 그렇고 프레이는 정말 땡보직이네요. 평소엔 잡무나 건들건들 하다가 전투중에는 지 방에만 쳐박혀 있어도 된다니. 이등병 군기가 이모양이니 연방이 연전연패하는 것도 당연. 디아카가 아크엔젤에 투항하는데 정말이지 오랜만에 건담에서 희귀한 '정상적인 행동' 을 보여줬습니다. 기동불능 상태에서 적에게 락온 당하면 항복하는 것 말고 무슨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습니까. 건담 4기가 이제 몽땅 박살나는데 이지스는 자폭, 스트라이크는 거기에 휘말려 대파 - 키라는 안죽을 것 같지만 -, 디아카기와 이자크기도 대파입니다. 그정도로 처절한 전투를 하는데 저는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이젠 뻔하다고 해야 하는지. '진작부터 제대로 싸우지 왜 이제와서 x랄이야'는 느낌이었습니다. 톨 죽는 거 보고 키라 씨앗 깨지고 아스란도 녹색의 씨앗이 ^^ 깨지는데 그거 보고 또 웃었습니다. 누구는 사포 제로라고 하더군요. ^^ 뭐 액션 자체는 좋았으니 그럭저럭 봐줘야겠죠.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